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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010 베어스 타운 2일: 산정호수 산책, 광덕고개 쉼터

2020. 11. 1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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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4일 일요일이다.

 

 

아침은 간단하게 김치찌개와 누룽지로.

 

 

 

아침부터 스키 타는 분들, 정말 스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우리는 리조트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체크 아웃을 하고 산정호수로 이동하였다.

 

 

 

오전 11시 40분경 산정호수에 도착하였다.

 

 

 

산정호수를 가볍게 산책하기로.

 

 

 

산정호수는 언제 와도 산책하기 좋은 곳인 것 같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누구든 편안히 걸을 수 있다.

 

 

 

맞은 편 찻집은 꽤나 핫 한 것 같다.

저 찻집 근처까지 산책하고 다시 차 주차해 놓은 곳으로 돌아 왔다.

우리는 장인, 장모님께 수수부꾸미가 맛있는 광덕고개 쉼터에 가자고 제안을 했다.

 

 

 

오후 1시경 광덕고개 쉼터에 도착했는데 역시나 주차할 곳이 없어서 광덕고개 쉼터를 조금 지나친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 와야 했다.

 

 

 

이곳에는 몇 군데의 약초가게들이 있는데

 

 

 

이 계절에 제일 핫 한 것은 버섯, 그중에서도 송이 버섯과 능이 버섯인 것 같다.

 

 

 

능이 버섯의 몸값은 1kg에 무려 15만원이라고 한다.

그외에 미루나무 버섯, 개암 버섯, 싸리 버섯 등이 있다.

 

 

 

이것은 다래와 머루라고 한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광덕고개 쉼터로 입장.

 

 

 

다행히 이 멋진 전망을 보여주는 식당 안쪽 자리가 두어 개 남아있다.

 

 

 

산채 비빕밥 3인분과 수수부꾸미 3 세트(한 세트는 식사용, 두 세트는 포장용)을 주문하였다.

 

 

 

산채 비빕밥은 맛이 너무 좋았다.

 

 

 

수수 부꾸미는 저번 방문 때 먹어 보았던 이제는 익숙한 맛.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차 주차해 놓은 곳에 와 보니 이곳에도 노점이 십여개는 보인다.

이 노점도 잠시 구경해 보기로 했다.

 

 

 

광덕고개 쉼터 쪽 약초상이 주로 약초나 버섯류만 파는데 비해 이곳 노점은 좀 더 다양한 것들을 파는 것 같다.

 

 

 

요긴 토마토, 고구마 등

 

 

 

요긴 꿀, 오미자 등

 

 

 

요긴 토마토, 고구마, 파프리카, 뻥튀기 등

 

 

 

물론 이쪽에도 버섯 종류도 있다.

 

 

 

이상하게 생긴 열매가 보여서 여쭤보니 하나 먹어 보라고 주신다.

이 열매의 이름은 구찌뽕이라고 한다.

새꼼한 구찌뽕을 맛보고 노점 구경을 마쳤다.

여기서 장인, 장모님과 헤어지고 나와 아내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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