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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010 선릉역 고깃집 '김일도 선릉점'

2020. 11. 1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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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17일 토요일.

코로나 사태로 정말 오랫만에 친구들과의 모임이 잡혔다.

1차는 김일도 선릉점에서 모이기로 했다.

오늘 모임은 총무인 신군이 1차 고기, 2차 회, 3차 중국집이라고 못 박아 두었다.

과연 그대로 될런지.

 

 

친구들이 대체적으로 맛이 괜찮었다고 한 김일도 선릉점.

나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지난 번 처럼 김일도 한판을 주문하였다.

 

 

 

여러가지 먹는 법.

 

 

 

채소는 위에서 부터 깻잎, 꼬시래기, 곰피, 톳

소스는 카레가루, 와시비, 초고추장, 산상추대 장아찌?, 소금

그리고 백김치, 겉절이, 김

 

 

 

한판 등장= 숙성돼지모둠 580g+ 수제 소세지 120g

 

 

 

병아리콩이 들어간 계란찜이 나왔는데 맛은 so so.

 

 

 

고기는 친절한 직원들이 구워 준다.

 

 

 

직원들이 이런 저런 방법들을 알려 주는데 나는 그냥 소금에 찍어 먹거나 와사비+ 멜젓 정도가 가장 좋았다.

 

 

 

고기가 두툼해서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육즙도 어느 정도 살아 있고 식감도 좋다.

 

 

 

마무리는 개밥으로.

왜 수많은 이름중에 굳이 개밥이라고 했는지는 의문이다.

 

질 좋은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조금씩 맛 볼 수 있고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운영되어서 괜찮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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