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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010 수락산 깔딱고개에 오르다

2020. 11. 2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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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31일 토요일.

올 가을 별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에 산에 오르기로 나와 약속 했는데 어느 정도 지켜졌는지 의문이다.

오늘은 모처럼 친구 한군과 수락산 깔딱고개 코스를 오르기로 했다.

오늘의 코스는

벽운계곡계곡길-> 새공원-> 깔딱고개-> 매월정-> 개울골(능선길)의 원점회귀 간단 산행 코스다.

사실 정상에 오르고 싶기도 하지만 토요일 오전 근무 마치고 정상까지 오르기엔 시간상으로 촉박하니 깔딱고개 정도가 최선이다.

 

 

 

오후 2시 반경 산행 시작.

 

 

 

이렇게 운치 있는 곳에서 막걸리 한잔 하면 좋을 것 같다.

 

 

 

이 길을 참 많이 와 봤지만 벽운계곡이라는 용어는 낯설다.

 

 

 

마지막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단풍이 있어서

 

 

 

늦가을 산행이 그리 심심하지는 않다.

 

 

 

이름을 알 수 없는 들꽃도 만났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물개 바위.

 

 

 

오늘 수락산의 수퍼 모델.

 

 

 

그 아름다움에 잠시 빠져 들었다.

 

 

 

새광장에 오늘은 노래 부르시는 분이 안 계셨다.

 

 

 

마당바위가 나올 때가 된 것 같은데 안 보인다 싶었는데

 

 

 

마당바위는 꽤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 마당바위라는 이름은 나와 한군이 그냥 명명한 것이다. 정식 명칭은 모르겠다.

 

 

 

어느덧 나타난 마의 깔딱.

 

 

 

오후 3시 40분경 깔딱고개에 도착해서 호흡을 골랐다.

이제 매월정 방향으로 하산할 것이다.

 

 

 

매월정 가는 길에 바라본 정상 방향- 정상은 안 보이고 배낭바위만 보인다.

 

 

 

수락산의 능선 파노라마 사진.

 

 

 

수락산의 정상 부근.

 

 

 

아마도 도솔봉.

 

 

 

아마도 귀임봉과 그 뒤의 불암산.

 

 

 

매월정 도착.

 

 

 

매월정 근처에서 바라본 수락산 능선 파노라마 사진.

 

 

 

다시 정상 부근.

 

 

 

도솔봉 부근.

 

 

 

귀임봉 부근.

 

 

 

하산 하는 길에.

 

 

 

멋진 도봉산의 자태.

 

 

 

여기서 능선길로.

* 계곡길은 딱 한번 오른 적이 있는데 능선길보다 험했다.

 

 

 

거의 다 와 간다.

 

 

 

오후 5시 반경 원점회귀 산행 완료.

늦가을의 정취를 듬뿍 품고 있는 수락산에 오르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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