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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011 억새 세상, 명성산에 오르다

2020. 12. 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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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8일 일요일.

오늘은 아내와 함께 억새밭으로 유명한 명성산에 오르기로 했다.

아침 일찍 서둘렀음에도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 9시 40분경이었다.

간이 주차장에 겨우 주차를 하고 오전 9시 50분경 등산을 시작하였다.

오늘의 등산코스는

상동 주차장-> 등룡폭포-> 억새밭-> 팔각정 원점 회귀 코스다(왕복 8.4km).

아마도 이번이 세번째 명성산 산행일 것이다.

명성산은 팔각정까지는 난이도 초급이라고들 하는데 나는 항상 힘들었던 기억 뿐이다.

오늘도 역시나 그리 만만치 않은 산행이었다.

물론 나의 저질체력 탓일 것이다.

그래도 부지런히 올라 오전 11시 10분경 억새밭에 도착하였다.

아마도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나 했는데 역시 억새꽃이 한풀 꺽이긴 했다.

그리고 이전에 없던 데크가 생겨서 억새밭에 못 들어가는게 조금 아쉽긴 했다.

그래도 자연이 내어주는 멋진 경치에 흠뻑 젖어 들 수 있어 좋았다.

햇빛에 반사되어 빛나는 억새꽃을 실컷 보고 올라온 길로 그대로 하산하였다.

오후 2시 10분경 하산 종료.

휴식 시간 포함 총 3시간 20분 소요.

너무 아름답지만 너무 짧아서 더 아쉬운 가을이 또 이렇게 지나고 있다.

* 산을 오르는 상태에서 왼쪽편에는 억새꽃이 많았지만 오른쪽 편에는 억새꽃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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