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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3일 일요일.
오늘 나는 친구 한군과 무수골 산행을 하였다.
산행을 마치고 하산 중 친구 박군의 전화를 받게 되었고 우리는 점심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
우리가 점심을 먹을 곳은 친구 박군의 추천 중식집 황성이다.
오후 2시반경 황성에 도착.
탕수육(28,000원), 삼선짬뽕 3개(8,000원), 그리고 공부가주 중자(20,000원)을 주문하였다.
한동안 중국집에 가면 이과두주나 연태 고량주만 먹었기에 공부가주 먹어본지는 정말 오래되었다.
오랫만에 먹어본 공부가주는 꽤 맛이 좋았다.
잠시 후 등장한 탕수육.
비주얼도 좋지만 맛이 정말 좋았다.
겉바속촉이 아닌 겉촉속촉의 탕수육인데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연신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먹었다.
삼선짬뽕도 내용물이 신선하고 풍부해서 좋았다.
급 필 받은 우리는 연태고량주(중자 2만원?)와 양장피(3만원)를 추가하고 말았다.
잠시 후 나온 양장피는 내가 생각했던 요리가 아니었다.
재료는 싱싱한 것 같은데 소스가 폭망이다.
과일과 과자로 마무리.
처음 가본 황성은 꽤 정갈하고 괜찮은 수준의 요리를 내어 준다.
결론 탕수육 강추, 삼선짬뽕 추천, 양장피 비추.
아마도 탕수육은 내가 먹어본 것 중 대략 순위권에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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