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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104 제천 슴슴한 두부가 매력적인 '시골 순두부'

2021. 4. 2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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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5일 월요일.

오늘 아점은 두부로 유명한 시골 순두부에서 먹기로 했다.

 

꾸불 꾸불한 마을길을 달려 11시 반경 시골 순두부에 도착했다.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면 절대로 알 수 없는 식당이다.

 

 

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재료 마감시 조기 마감이라니 서두르지 않으면 절대로 맛 볼 수 없는 음식이다.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우리는 산초구이 하나와 두부찌개 2인분, 그리고 막걸리를 주문하였다.

 

 

잠시 후 차려진 한상.

 

 

산초 기름으로 지져 내는 두부구이의 맛이 궁금했다.

 

 

딸려나온 7가지 반찬 모두 시골에서나 맛 볼 수 있는 반찬이었다.

모든 반찬이 다 맛이 좋았다.

 

 

완성된 두부구이에 양념장을 얹어 맛을 본다.

부들 부들한 두부의 식감과 고소한 두부의 맛, 그리고 산초의 향이 한번에 입안으로 치고 들어 온다.

이제껏 먹어 본 적이 없는 독특한 맛의 두부구이였다.

 

 

두부구이에 막거리 한잔 마시고 있으려니까 두부찌개가 나왔다.

3인분이라 해도 믿을만큼 푸짐한 두부찌개 2인분이다.

 

 

두부, 채소, 버섯 등으로 투박하게 끓여낸 두부찌개다.

 

 

맛을 보니 두부 본연의 맛을 다른 재료가 해치지 않고 북돋아 주고 있다.

나탈 나탈하고 고소한 두부찌개는 역시나 맛이 좋다.

 

 

이쯤에서 밥을 안 말아 먹을 수가 없었다.

 

 

폭풍 흡입 후 밖으로 나오기 전에 영만이형 사인을 사진에 담았다.

나는 이 식당편을 직접 티비로 본 기억이 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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