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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10일 토요일.
목포 여행 첫 식사는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선경준치회집에서 먹기로 했다.
오후 7시경 선경준치회집에 도착.
나는 작년 여름에 방문 했으니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 작년 방문 후기
coolnjazzylife.tistory.com/2953
영업시간.
수 많은 입맛을 끄는 메뉴 중에 엄선하고 엄선하여 병어찜 2인분과 준치회 무침 1인분, 그리고 소주를 주문하였다.
이 메뉴만으로 부족하다 판단되면 언제든 추가 주문할 용의가 있다.
잠시 기다린 후 깔리는 찬들은 다 맛이 좋았다.
특히 나는 풀치 조림과 톳 나물을 좋아한다.
전라도에 왔으니 잎새주가 옳다.
무사히 목포에 입성한 것을 축하하며 건배.
잠시 후 서비스 반찬인 조기 찌개와 오늘의 메인인 병어찜, 준치회무침이 나왔다.
무려 조기 찌개가 기본 찬이다.
두툼한 병어가 1인분에 단돈 15,000원이다.
과하지 않은 양념 때문에 달착지근한 병어의 맛이 한층 돗보인다.
눈물 나게 맛있는 병어찜에 다들 환호했다.
준치회무침에 밥 한공기 넣고 비벼 본다.
매콤 새콤한 준치회무침이 입안을 리프레쉬 해 준다.
달큰한 병어 조림 국물에 밥을 안 비벼 먹으면 반칙이다.
넉넉히 들어있는 고사리는 조림의 격을 한층 높여 주었다.
우리는 소주 한병과 밥 한 공기를 추가할 수 밖에 없었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 병어 사스미와 아구찜도 도전해 보고 싶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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