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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104 아차산에 오르다 (1)

2021. 5. 1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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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25일 일요일.

눈부시게 화창한 이 봄날 집안에만 있는 것은 왠지 죄를 짓는 것 같았다.

어디든 나가야만 했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오랫만에 아차산에 가 보기로 했다.

 

 

전철을 이용하여 광나루 역으로 이동.

오후 1시 15분경 아차산 입구에 도착했다.

 

 

왼쪽편으로 전에 못 보던 인공폭포가 보인다.

 

 

왼쪽편은 바위로 오르는 길이고, 오른쪽편은 계단길.

보통은 바윗길로 오르는데 오늘은 햇볕이 강하니 계단길로 올라가기로 했다.

 

 

고구려정에 도착.

 

 

사진 몇 컷 찍고 이동.

 

 

여기서 보통은 직진을 하는데 오늘은 좀 다르게 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범굴사(대성암) 방향으로 가보기로.

 

 

가는 길에 조망이 터진다.

 

 

가는 길에 만난 예쁜 꽃.

 

 

아마도 이 아이는 겹벛꽃일 것 같다.

 

 

쉼터가 있어서 잠시 호흡을 골랐다.

 

 

송화가루가 막 여물고 있다.

 

 

큰 바위 얼굴은 배용준씨가 발견했다는 바위라던데?

 

 

2시 15분경 대성암 부도탑에 도착.

 

 

대성암 쌀바위 전설.

 

 

특이하게도 일주문이 없고 그냥 철문이다.

 

 

작고 아담한 사찰이 맘에 든다.

 

 

왼쪽편 건물은 범종각이다.

 

 

위쪽 건물은 삼성각, 아랫쪽 건물은 대웅전.

 

 

거목이 이 사찰의 연륜을 대변해 준다.

 

 

탁 트인 전망.

 

 

서울서 보기 힘든 수국이다.

 

 

대웅전.

 

 

꽃과 어우러진 전망이 멋지다.

 

 

대웅전 뒤편에는 쌀이 나왔다는 바위구멍이 있다.

 

 

마지막으로 삼성각에 올라보자.

 

 

삼성각 앞에 강렬하게 피어 있는 이 아이는 다음 검색해 보니 모란꽃이라고 한다.

 

 

삼성각에서 내려다 본 전망.

작지만 멋드러진 사찰, 대성암에서 잠시 머무르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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