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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여행 이야기

2105 거제, 고성 2일: 해금강 십자동굴에 가다

2021. 5. 2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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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3일 월요일, 여행 2일째이다.

오늘 오전에는 외도 관광이 예정되어 있다.

 

 

오전 6시경 기분 좋은 새소리에 눈을 떴다.

너무나 멋진 경치와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 아침은 어제 통영에서 포장해온 충무 김밥이다.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맛이다.

통영 외에 다른 곳에선 결코 이 맛을 느낄 수 없다.

* 예전에는 이 충무김밥이 너무 값이 비싸다고 했다.

그런데 이젠 일반 김밥 가격도 많이 올라서 충무김밥이 아주 비싸다는 느낌은 들진 않는다.

더군다나 요즘 오징어가 금징어가 되었으니 말이다.


 

 

우리는 오전 9시경 와현항에 도착하였다.


 

 

거제 최고의 인기 여행지 외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항구는 여러 군데가 있는데 나는

이번에 와현항을 택했다.

* 와현항은 2019년 버스 패키지 여행 때 배를 탑승했던 항구다.

와현항의 장점은 소노캄 거제와 가까움/ 외도와도 가까움/ 해금강 관광이 포함되어 있음/

총 관광시간이 3시간으로 다른 해금강 포함상품보다 짧음 등이다.

* 나는 여행전 네이버 예약을 해 뒀다.

- 네이버 예약시 17,000원-> 14,000원으로 3천원 할인.

* 외도 입장료는 11,000원이다.

그러므로 외도 관광비는 1인 25,000원이 된다.

 

 

나는 오전 9시 40분 배를 예약해 두었다.

여행 코스는 와현-> 해금강 선상관광-> 외도 2시간 상륙관광-> 와현이다.

이전에는 외도 상륙관광 시간이 1시간 반이어서 무척 바빴었는데, 이젠 2시간이라서 조금

여유를 부려도 되겠다.


 

 

배 탑승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와현항 주변을 둘러 보았다.


 

 

외도행 배에 탑승.


 

 

저기 보이는 섬이 외도지만 해금강을 보기 위해 외도를 지나친다.


 

 

숙련된 갈매기 새우깡 쇼를 잠시 관람했다.

사람들은 갈매기쇼에 열광하지만 어쩌면 갈매기들이 인간을 길들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저기 해금강이 보인다.

* 해금강은 섬의 이름이다.


 

 

아마도 이것은 사자 바위? 일 것이다.


 

 

선장님이 오늘은 십자 동굴에 들어가 보신다고 함.


 

 

오늘 우리는 정말 운이 좋은가 보다.

선장님이 십자 동굴 깊숙히 배를 대 주셨다.

멋진 경치에 관광객 모두들 탄성을 질렀다.


 

 

* 십자동굴 진입 동영상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절경이다.


 

 

저 멀리 또 하나의 바위를 만난다.

이건 촛대 바위던가?


 

 

해금강을 한바퀴 돌고 있다.


 

 

외도 관광할 때 해금강을 빼 먹으면 섭섭하다.

* 모든 여행 상품에 해금강 관광이 포함된 것은 아니다.


 

 

역시 와현항에서 출발하는 상품을 잘 선택한 것 같다.

이제 해금강 관광을 마치고 외도로 향한다.


 

 

외도의 하얀 등대가 보인다.

이제 외도를 둘러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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