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외도 관광을 할 것이다.
오전 10시 반경 외도에 도착했다.
아름다운 남국의 파라다이스 외도 보타니아.
여기는 외도 광장이라고 한다.
나는 세번째 방문이라서 외도가 낯설진 않다.
최고의 전망을 품고 있는 화장실.
편안한 숲길 부터 시작이다.
여기는 마치 열대우림에 온 것 같다.
바닷쪽을 바라 보면 이렇게 환상적인 풍경이 보인다.
열대우림 속으로.
표지판이 있지만 굳이 보지 않아도 된다.
그냥 눈으로 보고 느끼면 될 것이다.
열대우림 속으로 무브 무브.
아마도 선인장 가든에 진입한 것 같다.
이상한 모양의 선인장들이 도열해 있다.
이발이 잘 되어 있는 나무도 만났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상을 지나치는데 옆에 지나가던 아가씨가 왜 저 상에 머리가 없는지 궁금해 한다.
이곳은 비너스 가든이라고 한다.
아마도 외도 보타니아의 스팟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일 것이다.
그리스 풍의 건물 앞은 화보 촬영 하는 분들이 점령했다.
화장실에 나 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바라본 풍경.
이것은 아마도 해금강 쪽 풍경일 것이다.
비너스 가든 반대편.
요기는 포토 스팟.
여기는 플라워 가든일 것이다.
플라워 가든에는 예쁜 꽃이 군데 군데 피어있다.
비너스 가든 쪽을 내려다 본다.
약간 오른쪽 편 풍경.
파노라마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저기 보이는 섬은 카카오 맵 찾아 보니 '동도'라고 한다.
이제 내려가는 중.
조각공원에서 내려다 본 풍경.
아담에게 사과를 건네는 하와.
에덴가든, 교회.
에덴가든에서 내려다 본 풍경.
에덴동산도 이보다 더 예쁘진 않았을 것이다.
천국의 계단을 내려 간다.
거의 다 내려 왔다.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린 후에 배에 탑승한 후에 12시 40분경 와현항에 돌아왔다.
정확하게 3시간 걸린 천상의 화원으로의 여행이었다.
세계 어디에 내놔도 아름다움에서 절대 꿀리지 않을만한 정원이다.
이제 우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이동하기로.
그래도 거제에 왔으니 멸치쌈밥 한번 정도는 먹어줘야 할 것 같았다.
12시 55분경 거제멸치쌈밥이라는 식당에 도착.
굳이 멸치회무침은 먹을 필요가 없을 거라고 판단, 멸치쌈밥정식 3인분을 주문하였다.
처음 먹어보는 멸치쌈밥은 생각보다는 먹을만한 음식이었다.
멸치는 비린 맛은 하나도 없었고 마치 작은 꽁치를 먹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다음 스팟인 공곶이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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