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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109 여의도역 콘래드 호텔 뷔페 '제스트'

2021. 10.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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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22일 수요일.

오늘은 추석 모임을 겸해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제스트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원래는 쿠우쿠우에서 간단히 먹으려 했는데 군 입대하는 아들을 위해 약간 무리를 해서

업그레이드를 감행한 것이다.

 

 

12시 10분경 제스트 도착.

길도 막혔고 주차장도 헷갈려서 시간을 지체 하다 보니 오픈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게 도착하게

되었다.

 

 

 

제스트 뷔페는 중앙에 샐러드 바가 있고 십자형으로 통로가 있는 독특한 구조다.

 

 

 

중앙의 전채 요리들?

 

 

 

전채 요리 뒤편은 샐러드 트리.

 

 

 

샐러드 트리 뒤편- 연어, 차가운 대게 집게발 등이 있다.

 

 

 

왼쪽편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스캔해 보기로.

이쪽 음식은 내가 관심이 없는 음식들이라서 뭐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코너를 돌면 내가 애정하는 따뜻한 대게 다리와 즉석 국수 코너가 나온다.

 

 

 

길을 건너면? 고기 구이 코너- 고기 퀄리티는 무난했다.

- 다른 뷔페에선 보기 힘든 랍스터가 제공되었다.

 

 

 

다시 코너를 돌면 햄, 치즈 코너.

이로써 왼쪽편 스캔은 끝이고 이제 오른쪽편으로 넘어간다.

 

 

 

다시 길 건너면 회 코너- 왼쪽부터 잿방어, 참치, 도미, 연어 순.

회의 퀄리티는 뷔페치고는 좋은 편이었다.

 

 

 

그 옆은 스시 코너- 스시의 종류는 그리 다양하진 않았으나 퀄리티는 괜찮았다.

 

 

 

다시 코너를 돌면 꼬치와 튀김류.

 

 

 

다시 길 건너면 육회와 간장게장 같은거.

 

 

 

코너를 돌면 생선구이, 딤섬 따위

이로써 전 구간 스캔 완료.

 

 

오늘 나는 좀 열심히? 먹기로 했다.

첫판은 언제나 처럼 해산물 위주- 대게와 각종 회, 스시

* 대게는 두 종류가 있다.

집게발은 차가왔고, 다리는 따뜻했다.

둘 다 가위 같은 기구가 필요 없을 정도로 미리 손질이 되어 있어서 먹기에 편리했다.

다만 둘 다 약간 짠 편이었다.

 

 

 

두번째 판은 회, 대게와 고기 종류.

- 랍스터 꼬리가 널려 있지만 나는 랍스터를 그리 좋아하진 않아서 한개 맛만 봤다.

 

 

 

도가니탕도 조금.

 

 

 

혹시나 하고 디카페인 커피가 되는지 문의 했더니 있다고 한다.^^

확실히 커피를 마셔 주는 것과 안 마시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나는 게 홀릭이니 좀 짜더라도 오늘은 원없이 먹기로 했다.

 

 

 

1차 디저트.

 

 

 

커피를 한잔 더 마시니 또 달달한게 땡기는 마법을 부린다.

 

 

 

2차 디저트.

 

음식의 종류가 아주 다양하진 않았지만 음식의 질은 뷔페 치곤 대부분 괜찬은 편이었다.

또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아주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뭐 가격대가 높으니 어쩌면 당연한 거겠지만.

아들도 만족스럽게 먹었다고 하니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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