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철을 타고 문래역으로 이동하였다.
문래창작촌은 19년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다.
그 후로 꼭 다시 가보고 싶었던 매력적인 빈티지 골목이다.
* 문래창작촌 개념 지도
A 지역에는 작은 카페와 술집 등이 포진해 있다
B 지역은 이 동네의 오리지널인 철공소 골목이다
C 지역은 요즘 핫한 골목인데 규모가 큰 카페라든가 독특한 술집 등이 포진해 있다
* 실제 이동 경로
- 나는 A 지역-> B 지역-> C 지역 순으로 돌아 봤다
- 길이 좁고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어서 도저히 겹치지 않고 다닐 수가 없다
- 그렇지만 길이 그리 복잡하진 않아서 절대로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문래역 7번 출구 나와서 걷다보면 문래창작촌을 만나게 된다.
오후 2시 20분경 문래창작촌 초입에 도착.
원래 철공소 골목인 이곳이 이제는 힙한 젊음의 골목으로 변신하였다.
아무 것도 없을 것같은 좁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 진다.
내가 문래창작촌 골목을 좋아하는 것은 이런 공간이 주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곳곳에 이런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흔히 보는 허접한 수준의 벽화가 아니라 하나 하나가 작품이다.
철판희는 철판요리 전문점이라고 한다.
요런 빈티지한 매력을 가진 곳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전 방문 때도 사진 찍었던 요 대문을 반가운 마음에 또 찍었다.
이전 방문 때 보았던 쉼표말랑은 가정식을 파는 밥집이라고 한다.
레드 문래.
나름 루프탑 술집 찰랑.
요런 골목이 주는 낯설음이 좋다.
광고지만 이런 그림은 광고라도 보기 좋다.
정체를 알기 어려웠던 불탄집 아곤은 검색해 보니 러시아식 술집이라고 한다.
A 지역 산책을 마치고 철공소 밀집 골목인 B 지역으로 이동.
전에 못 보던 Tolstoy는 아마도 창고형 술집일 것 같다.
문래 벤딩.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쉬고 있는 로봇.
본격적으로 철공소 골목에 들어 섰다.
문 몇개가 바뀐 것 같은데.
어머 저건 사야해.
독특한 성산철강 간판- 철공소 간판 답다
스튜디오 모람모람.
이전 방문 때도 보았던 하나식당.
이제 우리는 길건너 C 지역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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