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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111 부암동 돈까스가 맛있는 '세검정 돈까스'

2021. 11. 1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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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6일 토요일.

오전 근무가 끝나자 마자 석파정에 가려고 꽤나 서둘렀다.

그런데 석파정 근처에 도착해 보니 수 많은 인파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어느 정도 사람이 많은 줄은 예상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일단 밥이나 먹고 생각하기로 하고 주변을 스캔해 보니 세검정 돈까스라는 식당이 눈에 띈다.

 

 

오후 2시 반경 세검정 돈까스에 도착.

 

 

 

다행이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고 한다.

 

 

 

잠시 자리 정리 후에 착석.

가장 베이직한 대표 메뉴 세검정 돈까스와 당근 스프를 주문하였다.

 

 

 

창밖의 풍경.

 

 

 

잠시 후 나온 당근 스프는 딱 당근 맛만 느껴지는 정직한 이름의 스프였다.

 

 

 

이어서 두툼한 돈까스와 김치, 오이 피클, 할라피뇨, 가스오부시 국물이 나왔다.

김치, 오이 피클, 할라피뇨가 나와서 느끼한 맛을 잡아 주었다.

다만 가다랑어 국물은 그리 어울리진 않는 것 같았다.

 

 

 

두툼한 돈까스가 먹음직 스럽다.

 

 

 

예상보다는 겉이 바삭하진 않았다.

등심은 부드러웠고 육즙이 느껴져서 좋았다.

기본이 잘 갖춰진 돈까스 집인 것 같다.

부암동 근처에서 혼밥 하기에 적당한 식당인 것 같다.

이제 밥도 먹었으니 슬슬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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