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111 부암동 백사실 계곡에 가다 (2)

2021. 11. 17. 댓글 ​ 개
반응형

이제 나는 백사실 계곡에 진입한다.

 

 

백사실 계곡 초입.

 

 

 

맵 한번 스윽 봐주고.

 

 

 

백석동천은 조선시대의 별서가 있었던 곳이다.

이곳의 별서가 잘 보존 되었다면 소쇄원 못지 않은 꽤 멋진 별서였을 것 같다.

 

 

 

백석동천 각자 바위.

 

 

 

오른쪽으로 능금마을이라는 표지판을 보고 능금마을에 가보기로.

 

 

 

능금마을 가는 길이 너무 호젓해서 좋다.

 

 

 

레트로 감성의 나무 다리도 건넌다.

 

 

 

멋진 단풍 나무.

 

 

 

도롱이 농장.

 

 

 

이런 깊은 산골?에 현대식 주택이 있어서 놀랬다.

카카오 맵을 찾아 보니 부암동B주택이라고 나온다.

차량 통행만 원활하다면 이런 동네에서 사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부암동B주택 보러 가는 길에 만난 구옥.

 

 

 

나를 엄청 경계하던 흰둥이 녀석.

 

 

 

아마도 이 주택이 능금 마을의 거의 끝 주택인 것 같다.

이쯤에서 돌아서기로 했다.

 

 

 

별서터로 가는 길.

 

 

 

가을이 쏟아져 내렸다.

 

 

 

별서터.

 

 

 

연못의 흔적.

별서터에서 잠시 쉬다가 세검정까지 가 보기로 했다.

 

 

 

현통사에 도착.

 

 

 

현통사 안으로.

 

 

 

가람의 배치는 왼쪽편부터 범종각, 제월당, 칠성각, 산신각, 독성각, 대웅보전 순.

 

 

 

맨 왼쪽편의 범종각.

 

 

 

본전인 대웅보전.

 

 

 

독성각은 산신각과 대웅보전 사이에 숨겨져 있다.

독성각의 존재는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작지만 멋진 사찰 현통사에서 예를 표하고 밖으로 나왔다.

 

 

 

현통사 아랫쪽 계단길.

 

 

 

백석동천이 흘러 내려가는 곳에 멋진 가옥 몇 채가 보인다.

 

 

 

자연친화적인 주택들.

 

 

 

자하슈퍼는 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슈퍼다.

 

 

 

오후 5시경 복원된 세검정에서 오늘의 산책을 종료했다.

석파정을 가지 못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백사실 계곡 산책도 나름대로 좋은 추억을 안겨 주었다.

부암동은 언제 와도 항상 푸근한 맘을 갖게 하는 힘이 있는 동네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