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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111 공릉역 가성비 좋은 동네 횟집 '기가차다회집'

2021. 11. 3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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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14일 일요일.

송파구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우린 공릉역에서 내렸다.

경춘선 숲길 산책도 하고 저녁도 먹기 위해서 였다.

경춘선 숲길을 대충 걷다가 우리가 정한 식당은 이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기가차다회집이다.

 

 

오후 5시 20분경 기가차다회집에 입장.

이 식당은 경춘선 숲길 걸을 때 마다 눈에 띄었었다.

 

 

 

금일추천 메뉴 한번 봐 주시고.

 

 

 

메뉴판을 정독해 봤지만 결론은 추천 메뉴 중 하나인 자연산 놀래미 소자(43,000원)로.

 

 

 

죽과 미역국이 나왔는데 미역국은 맹탕임. ㅋ

 

 

 

동네 저렴이 횟집치곤 깔리는 스끼다시가 괜찮아 보인다.

 

 

 

왼쪽부터 부침개, 피조개, 톳 무침.

 

 

 

그리고 굴, 백고동, 전어조림이다.

선도가 아주 좋다곤 할 수 없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했다.

 

 

 

콘치즈가 나왔으니 이 횟집은 일단 합격이다.

 

 

 

잠시 후 자연산 놀래미 회가 나왔다.

회는 두툼하게 잘 썰어냈고 양도 소자치곤 넉넉한 편이다.

 

 

 

확실히 자연산이라 그런지 잡맛은 나지 않는 것 같다.

대체적으로 준수한 편.

 

 

 

마지막으로 놀래미 머리구이를 내어 주셨는데 살은 적었지만 맛은 좋았다.

동네에 있다면 가끔 들러 회 한 접시에 소주 한잔 마시기 좋은 횟집인 것 같다.

그간 이 식당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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