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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111 인천 당일 (4): 송도 센트럴 파크 산책

2021. 12. 1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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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차를 타고 송도 센트럴 파크로 이동한다.

 

 

오후 4시 반경 송도 센트럴 파크에 도착, 주차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더니 바로 공원이다.

 

 

 

공원 한쪽 끝에 한옥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서 가보니 식당, 카페 같은 것들로 보인다.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카페 안이 너무 번잡하여 바로 포기했다.

 

 

 

길죽 길죽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서 마치 미래 도시에 온 기분이 들었다.

 

 

 

강인지 호수인지 잘 모르겠지만 수변공원을 잘 조성해 놓은 것 같다.

 

 

 

이런 이국적 풍경에서 배 하나 띄우고 노래라도 부른다면 바로 한국의 베니스라고 불러도 될 것 같다.

 

 

 

랜드마크가 될 것 같은 저 건물은 포스코 타워라고 한다.

 

 

 

송도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공원 주변에는 아직도 건설중인 많은 건물들이 있다.

 

 

 

이 호수?를 한바퀴 산책해 보기로 했다.

 

 

 

호수에는 오리배 대신 무공해 모터보트가 운행 중이다.

 

 

 

다리가 아프긴 하지만 오리배가 더 낭만적일 것 같다.

 

 

 

호수 한쪽 끝에는 푸드코트가 있다.

 

 

 

푸드코트 건물 2층에서 바라본 전망.

 

 

 

호수 안에 작은 섬도 만들어 놓았다.

 

 

 

미래 도시 답게 우주와 교신할 수 있는 대형 안테나도 두 개나 설치해 놓았다. ㅋ

 

 

 

해가 떨어진 후의 야경이 더 아름다울 것 같은데 야경은 다음을 기약하고 이쯤에서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자유공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근처 밴댕이회거리로 도보

이동하였다.

 

 

 

내가 유튜브에서 본 식당은 두 군데 인데 하나는 요 만남의 집이고

 

 

 

또 하나는 목포 밴댕이다.

나는 목포 밴댕이가 더 끌렸는데 목포 밴댕이 안이 거의 만석이라서 미련 없이 만남의 집으로 입장하였다.

 

 

 

오후 6시 반경 만남의 집으로 입장.

소자와 중자 중 고민하다가 중자를 주문하였다.

 

 

 

오늘의 모듬회는 밴댕이, 병어, 준치로 구성.

소자를 주문했어도 될 뻔했다.

싸고 맛있는 숙성 모듬회를 맛있게 먹고 일어 섰다.

이 식당은 따로 포스팅 예정.

 

 

 

탄수화물 마무리가 필요해서 차이나타운 내 원보만두로 이동.

 

 

 

샤오롱바오 일인분을 포장했다.

 

 

 

차로 돌아와 샤오롱바오를 맛있게 먹는 걸로 오늘의 긴 인천 여행을 마무리 했다.

다행히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전혀 길이 막히지 않았다.

정말 오랫만에 찾은 인천 여행은 나와 아내 모두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다.

가끔은 바다 바람과 바다 냄새가 그리울 때 인천을 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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