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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19일 일요일.
아들을 부대 앞까지 데려다 주고 주변을 살펴보니 안정리 로데오 거리라는게 있다.
이런 곳이 존재한다는 사실 조차 알지 못했는데 시골 한가운데에 작은 미국거리를 옮겨 놓은 것 같은 분위기다.
대체적으로 환전소, 버거 및 케밥집, 양복점, 술집 같은 것이 길거리 하나를 끼고 포진해 있다.
오늘은 그냥 눈팅만 하고 다음에 오게 되면 버거 하나 먹으면서 미국 여행 놀이를 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안정리 로데오 거리 입구.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환전소가 몇 개 보인다.
아마도 미국식 햄버거 가게일 것 같다.
요기는 케밥 가게.
식당은 햄버거와 케밥 식당이 주류였다.
양복점도 몇 개 있는 것 같다.
요긴 커피숍 같다.
로미오와 줄리엣?
띄엄 띄엄 이런 조형물이 있다.
정체를 알기 힘든 주한미군 전용 술집?도 보인다.
이 식당도 버거와 케밥집.
우산을 장식해 놓은 곳.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여기서 한 블럭만 벗어나도 시골 마을이다.
이태원 보다 더 이국적인 곳을 잠시 둘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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