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음 스팟으로 우리는 구찌가옥에 가보기로 했다.
나는 이곳이 그냥 구찌 제품을 전시 & 판매하는 매장 정도로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에 들렀는데 내 예상과는
다르게 상당히 럭셔리한 전시장이다.
여기 다녀온 후에 알아 보니 원래 예약을 해야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우리가 방문한 시간에 방문객이 없어서인지 우리는 예약 없이도 입장이 가능했을 뿐더러 미모의
가이드가 직접 우릴 가이드도 해 주셨다.
배낭 여행자의 모습으로 명품 전시장 가이드 투어를 듣는게 뭔가 좀 거시기 하긴 했지만 가이드분이 너무
설명을 잘 해주셔서 잠시나마 구찌의 세계에 푹 빠질 수 있었다.
럭셔리한 매장 인테리어와 화려한 조명 때문인지 전시되고 있는 물건들이 더 빛나 보였다.
명품 문외한의 입장으로 구찌는 약간 올드?한 느낌의 브랜드였는데 전시된 물건들을 보니 구찌가 많이
젊어지려고 노력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집에 가서 <하우스 오브 구찌>를 본다면 구찌란 브랜드에 대해서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쨋건 오늘 구찌가옥을 들르기로 한 것은 굿 초이스라고 생각한다.
반응형
'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2 한남동, 이태원, 해방촌 (4): 해방촌을 산책하다 (0) | 2022.03.05 |
---|---|
2202 한남동, 이태원, 해방촌 (3): 세계음식특화거리와 경리단길을 걷다 (2) | 2022.03.04 |
2202 한남동, 이태원, 해방촌 (1): 한남동 카페거리 산책 (2) | 2022.03.02 |
2202 성동구 탐방: 달맞이근린공원, 응봉산, 서울숲 (0) | 2022.03.01 |
2201 노들섬, 용양봉저정공원 (2): 용양봉저정공원 산책 (0) | 2022.0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