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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202 한남동, 이태원, 해방촌 (1): 한남동 카페거리 산책

2022. 3. 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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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6일 일요일.

오늘은 아내와 함께 오랫만에 이태원에 가보기로 했다.

맵을 열심히 들여다 보며 동선을 짜 봤는데 한강진역 근처에 '한남동 카페거리'라는 곳이 눈에 띈다.

전혀 알지 못했던 곳을 발굴?해서 오늘 산책에 대한 기대가 한층 커지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만든 동선은 

한남동 카페거리-> 구찌가옥-> 이태원 세계음식특화거리-> 해방촌

이다.

12시 반경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오늘의 산책을 시작한다.

 

 

* 대략적인 이동 경로

 

 

 

3번 출구 나와 조금 걷다가 한남동 카페거리라는 곳으로 진입하였다.

들어서자 마자 느낀 점은 생긴지 얼마 안되는 따끈 따끈한 신상 거리고, 꽤 고오급스럽운 거리라는 것이다.

맵을 들여다 보지 않았다면 절대로 이런 곳이 있다는 걸 몰랐을 것이다.

맨 먼저 만난 가게는 옷가게 moirai.

 

 

 

고급진 건물의 누니는 찾아보니 보석 판매점이다.

 

 

 

한식뷔페 순수식판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안타깝게도 문을 닫았다.

 

 

 

한식 다이닝 바 5412.

이 거리에는 고급스러운 음식점과 카페가 곳곳에 들어서 있다.

 

 

 

감각적 익스테리어를 가진 칠링은 검색해 보니 시샤바라고 한다.

 

 

 

웨이팅이 있는 저 식당은 솥밥집 <솔솥>이라고 한다.

도대체 어떤 솥밥을 내어 주시기에 웨이팅이 있을까 궁금해졌다.

 

 

 

하얀색이 인상적인 럭셔리 헤어샵 누아르.

 

 

 

크로넛을 판다는 덕덕덕은 일단 keep.

 

 

 

이층식당은 7천원짜리 한식을 하루 60인분만 파는 식당이라고 한다.

 

 

 

하얀색 컨셉의 유포리아는 카페다.

그러고 보니 이 거리에는 유독 하얀색으로 칠한 건물이 많이 보인다.

 

 

 

가정집 2층을 개조해서 만든 씨유.

* 아크바인은 옷가게다.

 

 

 

깔끔한 하얀색 가옥은 도노라는 이탤리언 레스토랑이다.

 

 

 

덕덕덕 베이커리가 있는 지하로.

덕성이가 '꽥' 하면서 반겨준다.

 

 

 

덕성이가 말하길 크로넛은 크로와상-도넛 패스츄리라고 한다.

 

 

 

7종 정도의 크로넛이 진열되어 있다.

아마도 크로넛은 패스츄리에 이런 저런 것을 토핑한 빵 인 것 같다.

여기서 도넛 좋아하는 아내는 아드레날린이 꽤 분비 되었을 것이다.

 

 

 

우리의 선택은 라스베리 & 커스터드 하나.

 

 

 

그리고 자몽 & 얼그레이 하나.

* 나는 두개만 사자고 했고 그래서 두개만 구입했는데 나중에 아내는 더 못 사온 걸 후회했다.

 

 

 

1층에는 다운타우너, 2층에는 카페 노티드.

 

 

 

멋진 카페 프랭키 커피.

 

 

 

이제 빠져 나가는 중.

 

 

 

스마일이 인상적인 Saturday mood market은 편집샵이라고 한다.

 

 

 

테일러블은 양복점이라고 한다.

 

 

 

골목 코너에서 일본에나 있을 법한 작은 라멘집 하나를 발견했다.

식당 이름은 우츄라멘.

여기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했다.

 

 

 

카라미소라멘과 마제소바를 주문.

 

 

 

맛있게 잘 먹긴 했는데 양이 좀 적다.

* 우츄라멘은 따로 포스팅 예정.

 

 

 

큰 길쪽으로 걷다 보니 라멘집이 하나 더 나온다.

여기서 먹을 걸 그랬나.

한남동 카페거리를 간단히 둘러 보고 다음 스팟인 <구찌가옥>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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