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202 서래마을, 방배동, 흑석동 (1): 서래마을 카페거리, 방배동 사이길, 방배동 카페골목 산책

2022. 3. 10. 댓글 ​ 개
반응형

오늘은 2월 13일 일요일.

오늘은 아내와 함께 서래마을, 방배동, 흑석동 일대를 산책하기로 했다.

이 동네들은 내가 잘 모르는 동네인데 오로지 맵에 의존해서 산책 코스를 잡은 것이다.

그래서 결정된 코스는

서래마을 카페거리-> 방배동 사이길-> 방배동 카페골목--> 흑리단길-> 흑석시장 

정도다.

맨 먼저 방문할 곳은 서래마을 카페거리다.

 

 

* 서래마을 카페거리-> 방배 사이길-> 방배동 카페골목 실제 이동 동선

 

 

 

우리는 전철을 타고 고터역으로 이동한 후 다시 도보로 서래마을 카페거리로 이동하였다.

12시 40분경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에 들어섰다.

이 거리는 아주 오래전 세미나 한다고 근 이년간 한달에 2-4번 방문했던 동네다.

그런데 그 이후론 이 동네에 올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정말 오랫만의 방문인 것이다.

처음 만난 카페 드 리옹은 디저트 카페라고 한다.

 

 

 

테이스티나인은 1층은 라운지, 2층은 식당이라고 한다.

1층은 직원도 없이 셀프 서비스로 운영된다고 하는데 미리 알았다면 한번 들어가 볼 걸 그랬다.

 

 

 

artisna bakers는 오픈 준비 중인 것 같다.

 

 

 

비에뜨반미 서래마을점.

 

 

 

곤트란쉐리에 서래점은 물론 빵집.

 

 

 

르뺑아쎄르도 역시나 빵집.

 

 

 

레드텅 부띠크는 와인 판매점이라고 한다.

 

 

 

이게 뭔가 했는데 아내가 프랑스 학교라고 한다.

정식 명칭은 서울 프랑스 학교.

잠시 서래마을 카페거리를 돌아 봤는데 예상대로 아주 많은 카페나 빵집이 있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카페나 빵집들의 수준이나 가격대가 상당할 걸로 예상되기도 한다.

가볍게 서래마을 카페거리를 둘러본 후에 우리는 방배사이길로 도보 이동하였다.

 

 

 

방배사이길에 도착.

사이길에는 공방, 홈 & 디자인, 갤러리, 카페 등이 포진해 있다고 한다.

 

 

 

인테리어 소품샵 세그먼트.

 

 

 

간판에서 스웩을 느낄 수 있는 찬비 헤어샾.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골목은 조용하고 차분했다.

 

 

 

리빙&키즈 셀렉트 샵 GBH.

 

 

 

예쁜 건물에 있는 오 클래식은 뜻밖에도 필라테스.

 

 

 

말벡은 쎄종드말벡의 오프라인 매장이라고 한다.

명품이라든가 이런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브랜드 인지는 잘 모르겠다.

 

 

 

분홍색이 인상적인 홀리홀리는 파티 풍선샵이라고 한다.

 

 

 

라라랜드는 미술교육을 하는 곳으로 추정.

 

 

 

정체를 알기 힘든 Le Palette.

 

 

 

예쁜 카페 사이로.

 

 

 

방배사이길 표지판.

잠시 둘러본 방배사이길은 짧은 골목이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였다.

 

 

 

다음 스팟인 방배동 카페골목으로 이동하다가 냉면집이 보여서 입장.

 

 

 

물냉면 2개 주문.

 

 

 

냉면은 평냉도 아니고 그렇다고 분식집 냉면도 아니고 고깃집 냉면에 가까운 포지션의 냉면이었다.

살짝 달달하고 시원한 국물맛은 괜찮았다.

다만 면은 함흥냉면의 질긴 면이라 좀 아쉬웠다.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근처 방배동 카페골목으로 도보 이동한다.

 

 

 

방배동 카페골목에 대해선 얘기만 들었지 그 실체를 직접 보지는 못했었다.

아마 내가 이 골목에 대해 이야기 들은 것이 아주 오래전 일이라서 최근엔 많이 쇠락했을 것이 분명할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서울 골목길 산책이 목적이니 이 골목이 쇠락했다고 해도 그리 실망하진 않을 것이다.

 

 

 

익히 예상한대로 카페골목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한 거리가 되었다.

 

 

 

그냥 여느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식당과 카페 정도가 큰 길을 따라 자리잡고 있다.

 

 

 

페덱스 차가 죽 서있는 곳은 검색해 보니 페덱스 강남사무소라고 한다.

 

 

 

태국술집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따올라이는 한번쯤 가보고 싶은 술집이다.

 

 

 

예전에는 카페가 많았는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너무나 평범한 거리다.

 

 

 

뺑드헤브.

 

 

 

카페골목 끝쯤에서 이 골목의 정체성을 가진 바 하나를 만났다.

이름은 제이제이, 아마도 이 골목 거의 유일한 재즈 바 일 것 같다.

 

 

 

그외 대부분은 밥집이다.

 

 

 

카페골목에서 카페를 찾기가 더 힘들다.

 

 

 

어렵게 찾은 카페 방배동 커피상회.

 

 

 

방배 카페골목 탐방 완료.

이제 우리는 전철을 타고 흑석역으로 이동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