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202 서촌 탐방 (2): 박노수 미술관, 쏘리에스프레소바

2022. 3. 15. 댓글 ​ 개
반응형

이제 우리는 박노수 미술관까지 왔다.

몇 번이나 이 미술관을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은 꼭 들어가 보고 싶었다.

 

 

박노수 가옥을 종로구가 인수하여 박노수 미술관으로 운영중이다.

 

 

 

현재는 <화가의 비망록>이라는 제목으로 기념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한다.

 

 

 

박노수 가옥.

 

 

 

입장료 3천원을 내니 몇 개의 자료를 내어 주셨다.

 

 

 

실내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1층에는 박노수 화백의 작품 몇 점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조선희 작가가 박노수 가옥을 촬영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잠시 집 내부를 둘러 보고 밖으로 나왔다.

 

 

 

먼저 집 뒤쪽 전망 좋은 곳에 올랐다.

 

 

 

고풍스러운 박노수 가옥과 다른 주택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박노수 화백이 도안하여 제작한 원탁.

 

 

 

정원에서 바라본 가옥.

 

 

 

박노수 화백 동상.

 

 

 

작은 미술관에 들러 잠시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하얀색이 인상적인 La Paisible.

 

 

 

 서촌 올 때마다 사진을 찍는 <윤동주 하숙집터>

 

 

 

젤라또 가게 <알키미아>

 

 

 

<푸른 양귀비>는 박물관 느낌의 카페라고 한다.

 

 

 

옥인길 끄트머리에서 만난 옥인제일교회.

 

 

 

수성동 계곡과 인왕산.

이쯤에서 턴 하여 옥인길을 따라 내려 왔다.

 

 

 

일요일의 통인시장은 대부분 문을 닫았다.

 

 

 

우리가 예전에 기름떡볶이를 먹었던 효자동 옛날 떡볶이는 원조를 붙여서 이름을 바꾸었다.

 

 

 

초입에 있는 또 다른 기름 떡볶이집 <원조할머니떡볶이>

 

 

 

우리는 큰 길(자하문로)을 건넜다.

 

 

 

이 길은 처음 와 보는 곳 같다.

 

 

 

부암동에 있었던 <라 카페 갤러리>가 이곳으로 이전했구나.

 

 

 

독특한 분위기의 <역사책방>

 

 

 

이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뭘까 했는데 블로그 작성 중 찾아보니 <막집>이라고 하는 전시관이다.

맞은편 <온그라운드 지상소>에서 음료를 사면 음료를 들고 방문할 수 있다고 한다.

 

 

 

디저트 카페 <모드니에>

 

 

 

갬성 좋은 카페 <쎄이 썸띵>

 

 

 

이탤리언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소띠>

 

 

 

스위스 음식점 <가스트로 통> <라 스위스>

 

 

 

카페 <메종 드 그루>

 

 

 

<보안여관>은 전시 준비중이었다.

 

 

 

메밀국수집 <메밀꽃필무렵>

 

 

 

<빅토리아 베이커리>

 

 

 

이런 곳에 정신과 의원이라니.

 

 

 

한옥 맥주집 <아마란스>

 

 

 

사람들이 버글 버글하길래 자세히 살펴보니 <요시고 사진전>이 열리는 그라운드 시소라는 건물이다.

요시고는 스페인의 사진작가라고 한다.

 

 

 

<H 라운지>는 브런치 카페라고 한다.

 

 

 

정처 없이 이 골목 저 골목 헤매고 있다.

 

 

 

아내의 두번째 플랜 <쏘리에스프레소바>에 도착하였다.

왠일인지 웨이팅이 없다.

오늘 뭔가 잘 풀리는 날.

 

 

 

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좋다.

 

 

 

일단 에스프레소 콤보 2와 에스프레소 하나를 주문.

 

 

 

평일 오전 10시까지는 모닝 할인이 적용된다고 한다.

 

 

 

주문서.

 

 

 

마치 이태리의 작은 카페에 들어온 갬성 그대로다.

 

 

 

에그타르트도 맛있고 에스프레소도 맛있다.

 

 

 

재밌는게 한달 구독권도 있다.

 

 

 

에스프레소 스트라파짜토(1.8)와 에스프레소 콘 파냐(2.8) 추가 주문.

 

 

 

이로써 서촌 탐방을 마쳤다.

오늘은 그동안 거의 가보지 못했던 서촌의 오른쪽편을 훑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서촌에 가게 된다면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원하는 식당이나 카페를 골라서 갈 수 있을 것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