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203 충무로, 을지로 탐방 (1)

2022. 3. 28. 댓글 ​ 개
반응형

오늘은 3월 5일 토요일.

언젠간 한번 충무로, 을지로 일대를 샅샅이 훑어 보고 싶었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 재빨리 충무로역으로 이동하였다.

* 사진이 정말 많지만 기록 차원에서 모두 업로드하기로 했다.

<서울선언>의 저자 김시덕은 이런 사소한 기록을 오래전부터 해 왔다고 한다.

나도 소소하게 서울 골목의 역사를 기록해 보기로 했다.

 

 

 

* 충무로역 8번 출구에서 호텔피제이앞 교차로까지 이동 경로

 

 

 

오후 2시경 충무로역 8번 출구에서 오늘의 탐방을 시작하기로 했다.

맨 먼저 할 일은 점심을 먹는 일.

점심은 삼풍집에서 먹기로 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 삼풍집.

역시나 국산이 옳았다.

국물 맛은 수유감자국이 한수 위 일지 모르겠으나 고기맛은 삼풍집이 한수 위다.

 

 

 

백반 기행에 나왔던 <충무로 청국장>

일단은 이 길을 따라 쭉 직진해 볼 것이다.

 

 

 

지나칠 때마다 한번 들려 보고 싶은 충동이 드는 <이조 양곱창>

 

 

 

길 카페를 표방하는 <극동 골뱅이>

 

 

 

한번 방문한 기억이 있는 <잊지마 식당>

생선구이에 쌈을 내어 주는 독특한 식당이다.

 

 

 

<룽키>는 우육면 맛집이라고 한다.

 

 

 

코너를 돌아 인현시장안으로 진입.

 

 

 

예전에 비해 많이 깔끔해진 모습이긴 하나 뭔가 정취는 사라진 것 같다.

 

 

 

백반집으로 유명한 <우리식당>

 

 

 

기절초풍 메뉴를 선 보이는 <통나무집>

딱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이라면 자주 갈 만한 식당이다.

 

 

 

인현시장과 가제트는 무슨 인연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대박 치시고 가게를 확장한 <진미네>

 

 

 

<청해가자미세꼬시>도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식당이다.

 

 

 

시장 초입에는 전집이 있다.

 

 

 

인현시장을 벗어나 큰 길로 진입.

맛은 있지만 사악한 가격의 <오발탄>

 

 

 

다시 골목으로 우회전.

<로스트 템플>은 태국 음식점이라고 한다.

 

 

 

충무로의 본 모습은 이런 것이다.

 

 

 

큰 길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충무로의 속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계속 이동 중.

 

 

 

충무로의 본 모습.

 

 

 

학다방은 왠지 오래된 노포 같다.

 

 

 

요 굴국밥집은 일단 찜 해 놓았다.

혹시나 충무로에서 해장할 일이 있다면 방문해 봐도 괜찮을 것 같다.

 

 

 

큰 길(충무로)을 따라 이동 중.

마돈나 포차를 한번 보고 가기로 했다.

 

 

 

언젠간 한번 방문하고 싶은 <마돈나 포차>

 

 

 

* 호텔피제이앞 교차로에서 명보사거리까지 이동 경로

 

 

 

이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용강식당.

 

 

 

이 거리에 몇 개의 돼지갈비 식당이 모여 있다.

 

 

 

한 때 줄이 길게 늘어서 있던 <산수갑산>은 오늘 한산하다.

 

 

 

산수갑산 뒤편 <을지로 인쇄골목>에 들어섰다.

 

 

 

이 을지로 인쇄골목 안에 몇 개의 노포가 포진해 있다고 한다.

막창으로 유명한 <부여식품>

 

 

 

가맥집 <모아식품>

 

 

 

<다케리아 스탠>은 멕시칸 음식점이라고 한다.

 

 

 

빈티지한 <경일옥 핏제리아>는 의외로 피자 가게라고 한다.

 

 

 

큰 길을 건넜다.

 

 

 

<진고개>도 상당히 오래된 노포라고 하는데 후기를 읽어 보니 내 취향은 아닌 것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