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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26일 토요일.
전주에서의 점심 식사는 원래 베테랑에서 먹을 예정이었다.
그런데 장모님이 밀가루 음식이 싫다고 하셔서 급히 전주 한옥마을 근처의 한식당을 검색하였다.
12시 45분경 한울밥상으로 입장,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2인+ 1인 주문하려 했으나 1인분은 안 된다 해서 더덕제육불고기 정식 3인과 막걸리를 주문.
잠시 후 정갈한 한상이 차려졌다.
왼쪽 위- 미나리 나물?, 작은게, 고추 무침, 숙주 나물.
파래, 버섯, 도라지, 흑임자?
가운데- 된장 찌개, 고등어 구이, 미역국, 불고기.
오른쪽 위- 어묵, 오이 무침, 마늘쫑 무침, 오징어 젓.
오른쪽 아래- 가지, 묵, 고사리 나물, 김치.
불고기는 무난한 편.
된찌는 공장제 된장 맛이 많이 났다.
전반적으로 딱히 임팩트가 있진 않았지만 깔끔하고 무난한 편이었다.
전주에 왔으니 전주막걸리를 마셔 줘야 한다.
전라도 음식 특유의 개미진 맛은 아니었지만 관광지 주변 음식점 치고는 가성비가 괜찮은 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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