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탐방을 이어간다.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한컷.
북촌 5경과 6경은 이 골목의 오르막과 내리막이다.
이곳이 북촌한옥마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핸드 페인팅 공방 <우물길 정원>은 전망이 참 좋아 보인다.
우물길 정원 근처의 전망.
입춘대길 건양다경.
아마도 이게 북촌 8경?일 것이다.
삼청로쪽으로 내려 왔다.
단팥죽을 파는 <서울서둘째로잘하는집>은 오래전부터 있던 집이다.
닭 전문 컬렉션 <꼬꼬 매니아>
기회가 되면 다음에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샵이다.
오래전 한번 방문했던 <부엉이 박물관>에 가봤는데 역시나 코로나로 인해 휴관중이다.
내친 김에 삼청공원까지 가 봤다.
삼청공원은 첫 방문이다.
공원은 이러하다.
삼청공원에서 삼청로를 따라 내려 오는 길.
딱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삼청동 수제비>
너무 평범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로마네 꽁띠>도 기억이 난다.
아내는 이곳이 우리가 예전에 맥주를 마셨던 곳이었다고 한다(물론 지금은 식당으로 변신했다).
아내의 공간 감지 능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한번 방문한 장소는 기가 막히게 알아낸다.
팔판길쪽으로 이동 중.
분위기 좋은 카페 <로쏘>
예쁜 카페 <아다지에토>
카페 <슬로우 포레스트>
이탤리언 레스토랑 <베테 카텐>
다시 삼청로에서 들어서서 만난 스테이크 가게 <수와래>는 꽤 오래된 레스토랑이다.
주얼리샵 <소그노링스>
삼청파출소를 끼고 골목안으로.
닭꼬치 냄새에 이끌려 닭꼬치에 맥주 한잔 하기로.
닭꼬치 소금 하나, 고추장 하나, 그리고 생맥 두 잔 주문.
담벼락 옆에서 먹는 갬성은 굿.
맛은 so so.
<풍년쌀농산>은 수요미식회의 최대 수혜자일 것 같다.
크로플 카페 <브랏트>
멋진 옷가게 <킴스 부띠끄>
커피 방앗간 가는 길 담벼락에 새겨진 위인들.
커피 방앗간
예전에는 커피방앗간 앞에서 이런 캐리커쳐를 그려 주셨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포케를 파는 <다포케 안국점>
* 포케는 하와이 말로 자른다는 뜻. 참치살을 깍둑썰기로 잘라 입맛에 맞게 여러 가지 양념을 가지고 버무린 회무침
요리이다
<카페NO37>
갤러리 <학고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오후 4시 40분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오늘의 탐방 종료.
오랫만에 돌아본 북촌은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래도 내 기억 속 몇 몇 장소가 그대로 그자리에 있어줘서 좋았다.
가끔은 북촌이나 서촌에 들러 신선한 에너지를 받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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