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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22일 일요일.
빕스 프리미어 미아점에서 점심을 먹은 후 나와 아내는 산책을 하기로 했다.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평소 가보고 싶었지만 우리집과 거리가 멀어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서울 식물원에 가보기로 했다.
전철을 이용하여 마곡나루역으로 이동한 후 산책을 시작하였다.
마곡나루역을 나오니 바로 너른 정원이 나온다.
편안한 기분으로 천천히 정원 산책을 하고 표(성인 5천원)를 구입하여 서울 식물원 안으로 입장하였다.
먼저 만나는 곳은 주제정원이다.
주제정원에서 많은 꽃- 특히 연꽃, 수국, 데이지꽃-을 볼 수 있어 좋았다.
형형색색의 꽃들 때문에 기분이 한층 업 되었는데, 곳곳에 포토존을 잘 설치해 두어서 인증샷 찍기에도 좋았다.
주제정원 산책을 마치고 온실로 들어갔다.
그동안 다닌 온실에서 큰 감동을 느낀 적이 거의 없었다.
큰 기대 없이 온실로 들어섰는데 서울 식물원의 온실은 그간 다녀본 온실과는 차원이 달랐다.
전혀 지루하지 않게 잘 꾸며 놓아서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었다.
계절의 여왕 5월에 식물원 오길 잘 한 것 같다.
꽃과 함께한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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