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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여행 이야기

2206 경주 1일: 불국사 (1)

2022. 7.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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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팟은 경주에 간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르는 <불국사>다.

사실 불국사는 나 어릴 시절 수학여행 필수 코스였다.

오랜 기억에 의하면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경주에 갔었으니 그때 아마도 불국사를 들렀을 것이다.

그 후로 2002년과 2014년에 들렀을 것이다.

예전에는 경주하면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의 3종 세트가 떠올랐을 것이다.

오늘의 젊은 친구들은 경주하면 황리단길을 먼저 떠올릴 지도 모르겠다.

 

* 불국사 가람 배치도- 불국사 홈페이지 인용

 

오후 2시 40분경 불국사에 도착.

주차료(1천원)를 낸 후에 입장권 구매(1인 6천원).

블로그 작성 중 보니 입장권에 찍힌 사진대로 찍었으면 좋을 걸 그랬다.

그런데 아마도 저런 사진이 나오려면 광각 렌즈가 필요했을 것이다.

 

* 위 사진은 2014년도 입장권 사진이다.

모델이 청운교 & 백운교에서 석가탑 & 다보탑으로 교체된 걸 알 수 있다.

 

불국사는 신라 혜공왕 10년(774년)에 세워진 고찰 오브 더 고찰이다.

 

우리가 주차한 곳이 후문이라 정문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정문?인 일주문으로 입장.

 

관음송.

 

아름다운 연못.

 

연못과 해탈교.

 

연못 안에 떠 있는 섬이 포인트가 된다.

 

연못 안에 떠 있는 섬이 정말 아름답다.

 

해탈교에서 바라본 천왕문.

 

사천왕상이 지키고 있는 천왕문.

 

반야교를 건너 경내로 진입.

 

위쪽 청운교와 아래쪽 백운교.

위쪽의 16계단이 백운교이고, 아래쪽의 17계단이 청운교라고 한다.

청운, 백운교를 지나 자하문을 지나면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간다.

이 계단은 불국과 그 아래 범부의 세계를 구분한다고 한다.

 

청운교와 백운교 설명.

 

옆에서 본 청운교와 백운교.

청운교와 백운교가 이어지는 둥근 무지개 다리가 멋스럽다.

역시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뤄야 더 아름다운 것 같다.

 

범영루

 

범영루는 경전을 보관하던 곳이라고 한다.

 

위쪽이 칠보교, 아래쪽이 연화교.

아래쪽의 연화교는 10단, 위쪽의 칠보교는 8단 이라고 한다.

안양문을 통해 극락전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연화교와 칠보교 설명.

 

칠보교와 연화교 측면 모습.

 

칠보교 & 연화교와 청운교 & 백운교의 측면 모습.

정면 모습보다 측면 모습이 더 아름답다.

두 계단의 크기와 모양을 달리 해서 정형의 틀을 깬 멋진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당간지주.

 

불국사 석조.

 

불국사 석조쪽에서 바라본 청운교 & 백운교의 측면 모습.

이제 우리는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대웅전에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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