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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212 겨울의 별미 삼치회를 맛보다(featuring 파스쿠아 소아베)

2022. 12. 3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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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2일 불금이다.

겨울의 별미로는 과메기와 삼치회를 들 수 있겠다.

과메기는 작년에 너무 많이 먹어서 살짝 물렸기 때문에 당분간은 먹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삼치회를 주문넣었고 오늘 배송되었다.

 

 

HN푸드 라는 곳에서 나로도산 삼치회를 주문했다.

600그램에 33,400원(29,900원+ 배송비 3,500원)에 구입.

 

딱 봐도 선도가 좋아 보인다.

 

오늘의 테이블 와인은 '파스쿠아 소아베'

소아베는 많이 들어본 지역이라서 구매한 와인이다.

* 홈플러스 구매 가격 10,900원

 

 

소아베 Soave는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의 잘 알려진 화이트와인 산지다. ‘파스쿠아 소아베 PASQUA Soave’는 이 지역의 주요 품종인 가르가네가와 트레비아노를 블렌딩해서 만든다. 두 품종의 장점이 잘 결합된 이 와인은 미끈한 질감과 풍성한 바디감을 드러내며 횐 꽃, 서양배, 레몬과 라임 계열의 상큼한 향이 돋보인다.

동쪽으로 아드리아 해를 접하는 베네토에서 소아베 와인에 해산물을 곁들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김기중 소믈리에는, 소아베 와인에는 날것보다는 조리를 한 해산물 요리가 더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한다. 이우영 셰프가 준비한 요리는 비트로 절인 후 저온 숙성한 연어. 일반적으로 연어는 화이트나 로제 와인과 매칭하기에 아주 좋다.

출처 : http://www.wineok.com/?document_srl=298176 - 이탈리아 와인 3종과 이탈리아 요리 매칭 - wineok.com – 와인 토크 - WINEOK.COM | 와인오케이닷컴 - WineOK

 

 

삼치회 한상 차림.

 

삼치회.

 

일단 마늘과 고추, 쌈장으로.

 

입안에 넣으니 스스르 사라져 버린다.

 

지인이 준 겉절이 느낌의 김치를 갓김치 대신에 활용했다.

 

밥위에 올려 먹어도 최고.

 

삼치회가 너무 맛있어서 마구 마구 먹다 보니 와인 사진은 없다.

파스쿠아 소아베는 강렬한 향이나 맛이 느껴지진 않지만 은은한 향과 상큼함이 느껴지는 와인이었다.

향이나 맛이 강렬하지 않아서 어떠한 음식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

테이블 와인으론 추천.

 

그나저나 제철에 먹는 삼치회가 너무나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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