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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4일 일요일.
우리는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도 팝업 행사와 무신사 테라스 홍대를 들린 후 점심을 먹으러 연남동으로
이동하였다.
우리는 지나가다가 맘에 드는 식당이 나오면 그냥 들어가기로 했다.
* 왠일인지 카카오맵에는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
제스트 텐동이라는 식당이 맘에 들어서 후기를 검색해 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들어가 보기로.
12시 20분경 입장.
다행히 웨이팅 없이 카운터 석에 앉을 수 있었다.
여러가지 텐동을 파는 텐동 전문점이다.
배 부르고 살찌는 세트 메뉴는 아니라고 본다.
나는 저스트 텐동(11.9)을, 아내는 락토 텐동(11.9)을 주문하였다.
텐동 먹는 법을 숙지하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다.
미소국과 기본 찬.
기본찬으로 김치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왼쪽이 제스트 텐동, 오른쪽이 락토 텐동.
저스트 텐동은 새우 2, 단호박, 오늘의 채소, 느타리, 꽈리고추, 김, 수란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락토 텐동은 완전 베지테리언 음식인데 두부 2, 단호박, 오늘의 채소, 느타리, 표고버섯, 깻잎, 꽈리고추,
가지, 김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수란만 빼고 나머지 튀김은 접시에 옮긴다.
수란과 소스를 밥에 잘 비빈다.
대체적으로 튀김도 맛있고 밥도 맛있게 먹었다.
다만 새우가 너무 짜서 먹기 힘든 수준이었다.
오늘 새우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래도 새우 빼고는 맛있게 잘 먹었다.
아내가 주문한 락토 텐동도 맛이 좋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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