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월 4일 일요일.
아내가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팝업 행사를 미리 예약해 두었다고 한다.
우리는 첫 타임인 11시에 예약을 했다.
오픈런을 위해 홍대입구역으로 이동하였다.
오전 10시 반경 와이즈파크에 도착하여 오픈을 기다리다가 정확하게 11시에 입장하였다.
* 이번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런칭 기념으로 아르떼 뮤지엄과 함께 하는 행사라고 한다.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팝업 아트 존에는 아르떼뮤지엄 작품 중 3개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한다.
자판기 문을 열고 입장한다.
첫번째 작품은 Beach.
다양한 구름이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해변이 아름답다.
두번째 작품은 Jungle.
코끼리, 기린 같은 동물들이 파란색 정글 속을 배회한다.
세번째 작품은 Thunder.
구름과 번개가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마지막은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홍보 영상.
아르떼 뮤지엄 작품을 감상하고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샘플링 존으로 이동하였다.
여기 저기 사진 찍기 좋게 해 놓았다.
팝업 행사라는 건 나에게는 좀 생소한 행사인데 그래도 한번쯤 와 볼만 행사였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데 맛이 궁금해 졌다.
비슷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컨셉의 그림들이 있다.
사람들은 여기 저기서 사진 찍기에 바쁘다.
셀프 포토 부스가 있어서 우리는 사진을 찍고 인화할 수 있었다.
이런 사진을 찍어 본게 기억도 안 날 만큼 오래전인데 이번 행사장에서 이걸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리면 1인당 한개의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직원의 도움으로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장을 올렸는데 월드컵 16강 기념이라고 이렇게 4캔이나 챙겨 주셨다.
굳이 이런 행사에 가야할지 의문이었는데 나름 알차게 보낸 시간이 되었다.
이대로 집에 가긴 너무 아쉬워서 어디 갈만한 곳이 없나 했는데 아내가 근처에 <무신사 테라스 홍대>가 있다고
가보자고 한다.
그래서 무신사 테라스 홍대로 이동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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