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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302 을지로3가역 대구막창으로 유명한 '부여식품'

2023. 2. 2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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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3일 금요일.

<청해>에서 맛있는 회를 먹고 우리는 2차를 가려고 한다.

내 레이더에 포착된 곳은 <부여식품>이다.

 

 

 

오후 8시 반경 <부여식품>에 도착 & 입장.

 

이 식당의 대표메뉴는 대구막창이지만 우리는 배가 부른 상태.

간단하게 돼지짜글이(15.0)와 새로(5.0)를 주문하였다.

* 유세윤의 가격은 이쪽 메뉴판에는 2,500원이고 저쪽에 붙은 메뉴판에는 10억? 이었다.

뭔가 특별한 메뉴일 줄 알았는데 사장님 말로는 유세윤씨가 와서 장난으로 적어 놓고 간 것이라고 한다.

 

이런 초로컬 식당에서는 메뉴판만 들어야 봐서는 안된다.

군데 군데 요런 다른 메뉴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나도 보는 <김사원세끼>의 영향력이 지대하구나.

 

문 옆에 붙여놓은 계절 메뉴도 잘 살펴봐야 한다.

 

미역무침, 김치, 양배추가 나왔다.

 

돼지짜글이 등장.

 

푹 끓여 주어야 맛있다.

 

새로는 이번이 두번째.

sugar free라고 씌여 있지만 모든 소주는 다 sugar free라는 사실.

그냥 단맛이 덜 느껴지는 소주일 뿐이다.

칼로리도 다른 소주와 거의 유사하다.

 

볶음밥을 먹지 않으면 반칙이다.(볶음밥+ 치즈추가= 3.0)

레트로한 분위기에서 맛있게 잘 먹고 일어섰다.

다음에 온다면 이 식당의 대표 메뉴인 장금이 대구막창을 먹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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