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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302 퇴계원 향토 음식점 '감자옹심이'

2023. 2. 2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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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4일 토요일.

오늘은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퇴계원 <감자옹심이>에 가기로 했다.

* <감자옹심이> 라는 식당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식당인데 정말 오랫만의 방문이다.

 

 

 

오후 1시 50분경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다.

* 오래전 이 식당의 이름은 그냥 <주막>이었고 정말 아는 사람만 찾는 그런 식당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대기실까지 갖춘 유명 식당이 되었다.

 

15분 정도 웨이팅 후에 안으로 입장.

얼큰두부찌개, 보리밥 2인분, 감자전, 제육볶음, 동동주를 주문하였다.

 

내가 이 식당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얼큰두부찌개가 먼저 나오고

 

잠시 후 건강한 한상이 차려졌다.

 

보리밥은 msg를 사용하지 않은 슴슴한 나물 몇 가지와 강된장, 청국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쫄깃한 감자전도 이 식당에서 인기있는 메뉴다.

 

자극적이지 않은 제육볶음.

 

동동주는 맛은 괜찮았는데 꽤 독한 편이었다.

 

사실 나는 이걸 먹으러 온 건데

 

뜻하지 않게 과식을 하고 말았다.

* 사실 이 식당의 음식은 전혀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많이 슴슴한 편이다.

입에 쩍쩍 붙는 맛있는 음식이라기 보단 건강한 음식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다.

 

점심 식사 후 근처 카페 백십일로 이동.

 

후식까지 거하게 먹었다.

 

* 이 날 나는 소화불량에 시달렸는데 아마도 과식 때문이 아니라 가벼운 장염 때문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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