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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 저녁을 거하게 먹을 송도 소재 <섬마을횟집>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4시 50분경 송도항 근처 <섬마을횟집>에 도착 & 입장.
여사장님이 추천하는 농어회로 결정(13만원).
* 섬마을횟집 간단 후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순식간에 차려진 한상.
이후로도 이런 저런 해산물이 총출동하였다.
오늘 하루의 고생?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정말 맛있고 거하게 잘 먹었다.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이동 중 일몰이 보여서 잠시 차를 세웠다.
* 횟집 근처 바닷가다.
환상적인 일몰까지 보니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 들었다.
멋진 낙조를 보고 리조트로 이동.
오후 7시경 엘도라도 리조트 도착.
우리는 A4동 101호 배정.
들어서자 마자 왼쪽편에는 작은 방이 하나 있다.
작은 방에 딸려 있는 세면대와 변기.
작은 방 다음으로 세면대와 욕실이 있다.
욕실은 샤워 부스와 변기로 구성되어 있다.
넓직한 거실.
소파 뒤쪽으로 넓은 공간이 있는데 왜 이런 설계를 했는지 잘 이해가 안 가지만 일단 거실이 넓어서 좋긴 하다.
티비와 테이블.
커다란 냉장고와 취사 시설.
간단한 음식 정도는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작은 베란다도 있다.
창 밖으로 푸른 어두움이 깔리고 있는 바다가 보인다.
여행 첫날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증도에 무사히 입성한 걸 자축하고 일찍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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