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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여행 이야기

2302 영광, 신안 3일: 보라 보라한 퍼플교에 가다

2023. 3. 2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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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오늘의 거의 유일한 일정인 퍼플교로 이동한다.

 

 

오후 1시 20분경 박지도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입장료는 5천원인데 우리는 드레스 코드를 지켜서 무료 입장이다.

* 아내와 장모님은 보라색 옷을 입었고, 나는 보라색 모자를 썼다.

 

퍼플교는 안좌도, 박지도, 반월도를 이어 주는 다리다.

 

저 앞에 보이는 섬이 박지도.

 

오른쪽편 보이는 섬이 반월도.

 

바닷물이 더 찼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왼쪽 섬이 박지도, 가운데 보이는 섬이 반월도.

 

박지도에 도착.

 

박지도 상징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고 아내와 장모님은 주차장으로 돌아갔다.

나는 좀 더 둘러 보기로.

 

위쪽으로 조금 오르니 이런 보라색 바람개비 공원이 나온다.

 

바람개비 공원에서 바라본 퍼플교.

 

좀 전에 바람개비 공원이 아마도 마스타 정원인 것 같다.

퍼플숲길 쪽으로 조금 더 걸어 보기로 했다.

 

이쯤에서 돌아서기로.

자전거를 빌려 보려 했으나 자전거 렌탈 서비스는 안 하신다고.

 

할 수 없이 도보로 조금 더 둘러 보기로 했다.

 

이쁘게 생긴 고양이를 만났다.

 

제법 품위가 있어 보이는 녀석이다.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돌면 딱인데 좀 아쉽다.

 

이 정도 돌아 보고 반월도로 이동하기로 했다.

 

박지에서 반월로 가는 퍼플교.

 

다리 오른쪽편으로 물 빠진 뻘에 드러난 작은 섬.

 

퍼플교와 반월도.

 

퍼플교를 건너 반월도에 왔다.

 

반월도에는 요런 이쁜 카페도 있다.

 

뻘과 박지-반월간 퍼플교.

 

반월도의 대표 조형물.

지금까지 만난 어린왕자 조형물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조형물이다.

 

어린 왕자 조형물은 왠지 프랑스보다 우리나라에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왕자 텔레폰 하우스.

 

보라꽃향기정원.

 

블링 블링 하구나.

 

지난 방문(2020년 8월) 때는 박지도만 둘러 봐서 이런게 있는 줄 몰랐었다.

 

나는 너를 보라해.

 

아내가 여기 오면 좋아할 것 같다.

 

반월도의 집.

 

반월도와 안좌도를 이어주는 다리.

 

반월도 앞 주차장에서 아내와 장모님을 만났다.

아내는 어린 왕자 조형물에 대해 물었고 나는 반월도에 있다고 알려 주었다.

여기까지 와서 이걸 놓칠 순 없다.

나는 아내와 장모님과 함께 다시 반월도에 들어가서 인증샷을 찍어 주었다.

보라 보라한 여정을 마치고 우리는 회를 사서 리조트에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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