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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여행 이야기

2303 영광, 신안 4일: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애기 동백꽃을 보다

2023. 3. 2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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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 스팟인 <천사섬 분재공원>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1시 45분 <천사섬 분재공원>에 도착하였다.

* 이 공원에 올까 말까 고민하다가 어제 미리 전화 문의를 했는데 동백꽃 개화율은 15%라고 하신다.

나는 동백꽃이 다 졌을 줄 알았는데 15%라도 남아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그래서 이곳에 오기로 결정을 했었다.

* 천사섬 분재공원은 애기동백꽃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예상보다 훨씬 넓은 공원이다.

 

입장료는 일인 5천원.

우리는 15,000원을 내고 5,000원 신안상품권을 받았다.

 

우리는 오른쪽부터 시작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보기로 했다.

초입부터 애기 동백꽃이 보여서 기분이 업 되었다.

 

애기동백숲길을 돌아 보기로 했다.

 

애기동백숲으로.

 

여기는 작은 동물원.

 

고고한 매화꽃도 만났다.

 

애기 동백 로드.

 

흔히 보는 커다란 동백꽃과는 또 다른 맛이 있다.

 

햇살연못.

 

햇살연못 근처 꽃밭.

 

포토존.

 

천사날개 포토존.

 

작고 예쁜 애기 동백꽃.

 

습지식물자생지.

 

여러가지 조각이 전시되어 있는 쇼나 조각원.

아프리카 느낌의 원시적인 조각품들이 많았다.

 

예쁜 꽃이 모여 있는 초화원.

 

초화원.

 

초록 초록했던 스팟.

 

팜파스 그라스.

 

분재원과 암석원.

 

분재가 전시되어 있는 유리온실.

 

여러가지 분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저녁노을미술관.

 

미술관 안에는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런 분위기.

 

눈길을 끌었던 수묵화 작품.

 

미술관 안에 있는 카페에서 지역 상품권을 쓰려 했으나 안된다고 하심.

이 정도로 천사섬 분재공원 산책을 마쳤다.

기대하지 않았던 애기 동백꽃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주차장으로 돌아가 근처에 있는 커피숍에서 지역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제 3박 4일의 길다면 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 특산품 판매점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근처 앞 바다에 보이는 구조물은 김양식장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아까 송공항에 보이던 구조물도 김양식장일 확률이 높다.

장모님은 여기서 김을 구입하셨다.

 

아내는 어차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없는 밥을 먹느니 차라리 고속도로 IC 근처 맛집을 찾아가자고 한다.

아내가 가고파 하는 고속도로 IC 근처 맛집은 군산 IC 주변에 위치한 <하제고향횟집>이다.

오후 6시경 군산 소재 <하제고향횟집>에 도착하였다.

* 물론 군산 IC에서도 약 25분 정도 떨어져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 정도의 고생은 충분히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맛집이다.

* 하제고향횟집 간단후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박대정식 3인분을 주문하였다.

 

여윽시 기대를 져 버리지 않는 푸짐한 한상이다.

여행의 마지막 만찬을 맛있게 먹고 우리는 집을 향해 달렸다.

차라리 저녁을 먹고 가는게 러시 아워를 피할 것 같다는 아내의 예상이 맞아 떨어졌는지 우리는 전혀 막히지 않고

서울에 갈 수 있었다.

장모님댁에 들러 집에 도착하니 오후 11시.

정말 딱딱 잘 맞아 떨어진 여행이었다.

신안으로의 낭만 여행은 오래 기억이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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