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 5일 금요일, 어린이 날, 비오는 날.
5월 8일 어버이날의 당겨서 오늘 처가 식구들과의 모임을 하기로 했다.
모임 장소는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강남 뷔페 <더 스퀘어>이다.
사실 나는 중소식좌라서 뷔페보다는 단품 요리를 더 좋아하는데 처가 식구들의 식성이 다양해서
어쩔 수 없이 뷔페에서 모이곤 한다.
오늘 모임 장소는 모임일 며칠 전 아내가 폭풍 검색해서 겨우 찾아낸 곳이다.
1층에 있는 소형 에펠탑.
우리는 12시 타임을 예약하였다.
오늘은 주말 이용 요금이 적용된다고 한다.
잠시 기다린 후에 입장.
기분 좋게도 우리는 독립된 방을 배정 받았다.
* 아내가 할인 받아서 12만원-> 11만 4천원.
들어서자 마자 오른쪽편에 있는 디저트 코너- 조각 케이크, 마카롱, 에그타르트와 과일, 젤리 등이 있다.
왼쪽편에는 역시 디저트 파트- 케이크 등이 있다.
그 다음에는 탕수육, 떡볶이 등이 있다.
그 다음으로는 스시와 회 코너.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지만 선도도 좋고 맛도 좋았다.
특히 회는 작은 접시에 나눠 줘서 좋았다.
소라, 새우, 가리비 코너.
국물 요리와 대게 코너.
대게는 찜기 안에 들어 있다.
즉석 국수와 피자.
요긴 뭐가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왼쪽은 한식과 샐러드 요리, 오른쪽은 핫 파트 요리들.
고기와 중화 요리, 튀김류.
이제 탐색을 마치고 사냥을 나가기로.
수르지바라는 물이 제공되어졌다.
첫판은 당연히 해산물- 회 두 접시와 스시, 그리고 애정하는 대게를 담아왔다.
나의 뷔페 평가 기준 음식은 회, 대게, 구운 고기다.
일단 회는 신선했고, 대게는 짜지 않아서 합격이다.
두번째 판은 육식으로.
갈비찜, 엘에이 갈비, 양갈비 등을 가져왔다.
고기도 대체적으로 맛이 좋았다.
콜키지는 병당 33,000원.
집에서 <브루스 잭>이라는 소블 와인 한병을 가져왔다.
역시 나는 게를 너무 사랑하나 보다.
세번째 판 역시 대게와 회다.
이쯤에서 끝마치려 했으나 대게를 한번 더.
이젠 마무리 단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음식의 선도와 맛이 좋았다.
또한 자리가 좋아서 더 쾌적하게 먹을 수 있었다.
시간도 2시간 반이라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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