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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305 사천 아구찜으로 유명한 '황금마차'

2023. 6.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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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30일 화요일.

오늘은 사천을 떠나는 날이다.

오늘 아점을 먹을 식당을 폭풍 검색한 끝에 아구찜을 파는 황금마차를 검색해 냈다.

오픈 런을 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오픈 시간은 11시 반이라고 한다.

 

 

 

오전 11시 20분경 황금마차에 도착.

어렵게 주차를 하고 입장.

 

생아구와 말린 아구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생아구찜 중자 순한맛으로 주문을 했다.

- 아구찜 중자는 35,000원/ 아귀의 원산지는 국산

 

담백함, 매콤함, 개운함이 특징이라고 함.

 

잠시 후 나온 기본찬- 톳, 묵, 미역줄거리, 단무지, 묵은지, 동치미.

 

비도 오고 해서 막걸리 한병 주문.

- 막걸리는 3,000원

 

비가 왔지만 여행을 무사히 마친 것을 자축하면서 치어스.

 

오랜 기다림 끝에 아구찜을 영접.

 

거의 아구살과 콩나물 만으로 완성된 아구찜.

보통 아구찜 하면 콩나물, 미나리, 오만둥이 무침에 아구를 띄우는 수준인데 여기 아구찜은 아구의 비중이 훨 높다.

 

매워 보였지만 그리 맵지 않았다.

이런 저런 재료가 많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인지 맛은 정말 깔끔 & 담백했다.

보통의 맵기만 한 아구찜과는 다른 맛이다.

 

지느러미에 붙은 물컹살만 많이 주는 아구찜과는 다르다.

아구살이 넉넉히 들어있다.

또한 국산 아구라서 그런지 잡맛이 나지 않아서 좋았다.

공깃밥 2개와 대접을 요청하였다.

 

콩나물과 양념을 넣고 비빈다.

 

묵은지와의 조합은 미쳤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셋이서 이렇게 배불리 먹고 4만원.

본고장 아구찜의 맛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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