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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7일 수요일.
가끔 점심 먹으러 가는 밥집이 있다.
수락산역 근처 <전주식당> 이다.
자주 가고 싶지만 자리가 넉넉치 않아서 혼밥 하려면 눈치껏 가야 한다.
오늘은 마침 식당 안이 그리 번잡하지 않아서 밥도 먹고 기록도 남겨 봤다.
12시 50분쯤 도착.
오늘은 왠일인지 식당 안이 여유로와 보인다.
서울에 6천원짜리 백반을 파는 식당은 드물 것이다.
초고물가 시대에 정말 고마운 식당이다.
보통은 가정식 백반을 주문하지만 오늘은 주방이 좀 여유로와 보여서 순두부찌개를 주문하였다.
잠시 후 차려진 한상.
오늘은 6찬+ 순두부 찌개다.
보통 백반 주문하면 이 정도 찬에 순두부 대신 국이 하나 나온다.
반찬으로는 무슨 나물, 멸치, 전, 깍두기, 콩나물 무침, 청포묵이 나왔다.
그날 그날 만드는 반찬이기 때문에 다 신선하고 맛이 좋다.
순두부 찌개도 뻘건 스타일이 아닌 순한 스타일이어서 좋다.
오늘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집밥처럼 편안한 스타일이라서 여러번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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