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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방콕, 코사멧

2308 방콕, 코사멧 4일: 무카타 식당, 프렌들리 바

2023. 8.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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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방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오늘 저녁은 무카타를 먹어 보기로 했다.

 

 

무카타 먹기 위해 싸이깨우 비치로 가는 중 만난 인어상.

 

이제 거의 다 왔다.

 

오후 6시 50분경 무카타 식당에 도착.

일인 무제한 299바트.

 

https://goo.gl/maps/Gta41nfUsgfZTsG5A

 

ร้านเม็ดทรายหมูกระทะ เกาะเสม็ด · HF87+H46, Phe, Mueang Rayong Distric

★★★★★ · 그릴

www.google.co.kr

 

대략 요런 분위기.

 

식당 이름은 읽을 수 없지만 입간판과 저 돼지 그림을 찾으면 된다.

 

여러 종류의 고기가 진열되어 있지만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우리는 실험적으로 양념 소고기 한 가지와 삼겹살을 가지고 왔다.

 

결론적으로 양념 소고기는 맛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후로 고기는 삼겹살만 구워 먹었다.

* 무카타는 냄비 중앙 부위에 고기를 굽고, 냄비 가장자리에서는 샤브 샤브를 해 먹는 방식이다.

 

사실 양이 적은 우리 가족에게 무제한의 의미는 별로 없다.

다만 이런 분위기에서 먹는 고기는 무조건 옳다.
무카타는 아마도 2009년도 씨엠립의 식당에서 처음 경험해 본 것 같다.

그땐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고 먹었던 것 같다.

그러므로 무카타는 이번이 두번째.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 3인+ 창 2개, 블루 하와이 1개= 1237+ 40바트

 

코사멧에서의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낼 순 없었다.

프렌들리 바에서 칵테일 한잔에 100바트 해피 아워 프로모션을 한다고 한다.

 

https://goo.gl/maps/LpR9MMH3RwrfuF556

 

Friendly Bar · HF87+H36, Phe, Mueang Rayong District, Rayong, 태국

★★★★★ · 술집

www.google.co.kr

 

오후 8시경 프렌들리 바에 입성.

 

뭐 이런 분위기라면.

 

칵테일 맛은 좀 별로 였지만 분위기가 모든 걸 상쇄해 준다.

* 칵테일은 전반적으로 알콜 맛이 강하게 났다.

이런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저렴한 베이스를 사용한 것이다.

 

아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한 스프링 롤.

 

* 프렌들리바 주문 내용

= 싱가폴 슬링, 모히또, 데낄라 선라이즈, 스프링 롤

= 총 420+30 바트

 

여기서 나는 어제 갔던 마사지 샵으로 가고 아내와 아들은 리조트로 이동하기로.

* 실버 샌드 샵과 미니 마트에서 간식 거리= 405바트/ 로띠 한개 60바트

 

오후 8시 40분경 어제 갔던 마사지 샵에 재 방문했다.

이 마사지 샵에서 나는 이미 유명인 이었다.

모든 마사지사가 날 알아 봤다.

모스키토 맨으로. ㅋ

나는 어제 나를 마사지 해 주었던 마사지사를 찾았는데 아쉽게도 어제의 마사지사는 일을 하는 중이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나이가 좀 드신 마사지사가 배정되었다.

나는 오늘은 부드러운 마사지를 원해서 아로마 마사지 60분(300바트)를 받으려 했는데 담당 마사지사가

알로에 마사지(400바트)가 피부에 좋다고 권하여서 결국 알로에 마사지 60분을 받게 되었다.

작고 여리 여리 하신 나의 마사지사는 손 힘이 장사였다.

나는 한 시간의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타이 마사지도 아닌데 왜 이리 아픈건지, 이게 정말 몸을 풀어 주는 건지 모르겠다.

어쨋건 담당 마사지사는 마사지를 열심히 해 주셨고 피부에 좋다는 밤(balm)도 발라 주셨다.

* 알로에 베라 마사지 60분= 400+ 100바트

 

마사지를 마치고 어두운 밤길을 걸어 리조트에 도착하니 밤 10시.

방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12시경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코사멧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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