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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401 청량리역 최고의 가성비 횟집 '섬마을 회집'

2024. 1. 2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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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19일 금요일.

불금을 그냥 보내긴 아쉬워 아내와 함께 회식?을 하기로 했다.

우리는 가급적 1주 1회식 이상을 지향한다.

오늘 가려는 횟집은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섬마을 회집이다.

* 섬마을 회집은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다.

오늘이 첫 방문이다.

 

 

 

 

오후 7시경 섬마을 회집 도착 & 입장.

다행히 자리가 몇 개 남아 있다.

 

모듬회 소(40.0)와 청하(6.0)를 주문.

 

주류 가격은 평범.

 

대방어 가격도 참 저렴했으나 지난 번 대방어는 먹었으니까 오늘은 모듬회다.

 

원산지 표시.

 

처음부터 깔리는 스끼다시가 대단하다.

 

위에서 부터 비빔 막국수, 삶은 메추리알, 연두부, 번데기, 목이 버섯, 절인 고추?, 당근 & 청대콩.

구색 맞추기 용이 아니라 다 맛이 괜찮았다.

 

잠시 후 콩나물 국 등장.

 

이어서 모듬회 등장.

왼쪽부터 우럭, 대방어, 광어 순.

회도 두툼하고 양도 대단하다.

 

역시 맛있다.

 

이어서 청어 구이.

 

그리고 명태찜 & 삭힌 가오리찜까지 나오니 황송할 나름이다.

 

기본으로 매운탕까지 나오니 정말 초대박 가성비 횟집이다.

 

탄수화물 섭취를 위해 밥도 주문.

서울에서 이 가격에 이렇게 푸짐하게 나오는 식당이 있었나 싶다.

정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강력 추천.

* 단 하나의 단점을 말하자면 매운탕 속 고기가 방어였다는 것.

방어 매운탕은 내 취향은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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