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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402 효창공원앞역 노포 해장국집 '창성옥'

2024. 2. 1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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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3일 토요일.

서대문역에서 효창공원앞역까지 탐방을 무사히 마쳤다.

이제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효창공원앞역 근처에는 용산 3대 해장국집이 포진해 있다.

그 중 창성옥은 이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용문해장국에 가 보기로 했다.

 

 

 

 

오후 4시 반경 용문해장국에 도착했으나 브레이크 타임에 딱 걸렸다.

오후 5시부터 오후반이 시작이라는데 블로그 후기를 찾아 보니 오후반은 해장국을 팔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깨끗이 포기.

혹시나 하고 한성옥을 검색했는데 이상하게 지도에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창성옥에 다시 가게 되었다.

* 나중에 검색해 보니 한성옥은 문을 닫았다고 한다.

 

오후 4시 40분경 창성옥에 도착 & 입장.

 

해장국, 후라이, 소주를 주문하였다.

 

양념은 3종.

 

잠시 후 해장국, 후라이, 소주가 등장.

 

거므스레한 빛깔의 국물.

 

내용물은 소뼈 3개+ 선지+ 우거지+ 양념장.

건더기가 푸짐해서 좋다.

소뼈에 붙은 고기에 소주 한잔 털어 넣었다.

고기가 넉넉했다.

이어서 선지를 먹었는데 약간의 쇠맛? 군내? 같은게 느껴졌다.

우거지? 어쩌면 배추잎?은 식감이 좋았다.

국물로 말하자면 된장 베이스인데 깔끔한 국물을 좋아하는 내 취향과는 조금 달랐지만 후추와 고추가루를

추가하니 맛이 조금 업그레이드 되었다..

 

밥을 반공기 말아서 먹었다.

저번에는 첫 방문이라 잘 몰랐었는데 두번째 먹어 보니 확실히 알 것 같다.

고기와 우거지는 좋았으나 국물과 선지는 내 취향과는 조금 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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