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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여행 이야기

2403 사천 1일: 무지갯빛해안도로, 그리움이 물들면, 노산실비

2024. 3. 13.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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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사천땅으로 이동한다.

다음 스팟은 사천 무지갯빛해안도로이다.

 

 

 

부잔교갯벌탐방로 근처에서 올해 첫? 동백꽃을 봤다.

 

부잔교갯벌탐방로

 

세찬 바람을 헤치고 부잔교를 걸어 본다.

 

끝없이 펼쳐진 갯벌.

 

소품용 자전거와 갯벌.

 

알록달록한 경계석.

 

다음 스팟인 대포항으로 이동 중 또 하나의 포토존을 만났다.

 

덩덕궁 바위로 이어지는 다리를 만들어 놨다.

 

덩덕궁 바위를 보러 이동.

 

내 마음을 바다줘.

 

저기 보이는 바위가 덩덕궁 바위.

다음 스팟은 대포항이다.

 

대포항에 도착.

 

대포항의 풍경.

<그리움이 물들면>을 보러 이동.

 

작년 방문 때는 날이 너무 흐렸는데, 이번 방문에는 역광이다.

 

아쉬운 마음으로 셔터를 눌렀는데 결과물은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단순하지만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한 작품같다.

이제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이동한다.

 

오후 4시 20분경 우리의 숙소 브라운 도트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였다.

* 주차는 근처 주차타워에 직원분이 해 주셨다.

 

무료 조식은 7시~9시.

 

6층에 루프탑이 있다고 하니 한번 가 봐야 겠다.

 

엘리베이터 옆에 스타일러와 전자레인지가 있다.

 

우리는 309호 당첨.

 

들어가자 마자 왼쪽편에 작은 욕실겸 화장실.

 

이게 방 전체샷- 예상보다 방이 너무 작았다.

 

그래도 행어와 작은 테이블 & 의자가 있어서 좋다.

 

작은 책상과 티비, 그리고 정말 작은 냉장고.

작년 사천 여행 때 묵었던 더원호텔에 있던 작은 냉장고와 같은 사이즈의 냉장고다.

 

간단한 어메니티.

 

작아도 너무 작은 냉장고.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거한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 작년 사천 여행 때 미주실비에서 감동적인 식사를 한 기억이 있다.

그래서 미주실비를 예약하려다가 이번에는 호텔 근처에 있는 실비를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비엔나실비에 며칠전 전화를 했는데 두 명이라면 오후 4시에 와야 한다고 하신다.

오후 4시에 저녁 먹기엔 좀 그래서 이번엔 노산실비에 전화를 해 보니 예약 없이 그냥 오라고 하신다.

그래서 그냥 노산실비에 가기로 했다.

* 여행 중 미주실비에도 전화를 해 봤는데 어차피 미주실비도 2인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오후 4시 50분경 노산실비에 도착 & 입장.

다행히도 두 테이블 정도 자리가 남아 있었다.

* 노산실비 간단후기는 따로 포스팅 에정.

 

2인 기준 8만원에 술은 4병이 기본 제공된다.

 

스타트는 소맥으로.

 

잠시 후 정신없이 깔리는 안주 폭격에 살짝 당황했다.

그래도 감사히 잘 먹고 일어섰다.

호텔 돌아오는 길에 충무김밥 2줄을 포장했다- 1인분 7천원.

 

오후 6시 40분경 호텔로 이른 컴백.

배가 너무 불러서 2차는 무리다.

 

6층 루프탑에 잠시 올라가 봤다.

 

배는 너무 부르지만 긴 밤을 그냥 보낼 순 없었다.

찐빵, 꿀빵, 그리고 충무김밥을 개봉했다.

 

오늘의 와인.

 

이렇게 와인 반병쯤 마시고 우리는 내일을 위해 일찍 잠에 들었다.

초새벽부터 설친 덕에 우리는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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