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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여행 이야기

2403 사천 2일: 벽련항, 두모마을, 상주은모래비치, 천하몽돌해변, 송정솔바람해변

2024. 3.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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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오늘의 첫 스팟인 남해 보리암을 향해 출발한다.

오전 10시경 보리암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1주차장과 2주차장이 모두 만차이고 아마도 차가 빠져 나와야 주차가 가능한 상황 같다.

지금 상황이라면 보리암에서 하루 온종일을 보내야 할 것 같아 보였다.

재빨리 맵을 뒤져 근처에 갈만한 곳을 검색했다.

근처에 노도라는 섬이 있어서 즉흥적으로 그곳에 가기로 했다.

블로그 검색을 해 보니 오전 10시 반에 노도 가는 배가 있다.

주차장에서 서둘러 차를 돌려 노도가는 배를 탈 수 있는 벽련항으로 이동하였다.

* 이런 황금연휴에 보리암은 일출런을 감행했어야 했나 보다.

그렇지만 어제 무리한 탓에 아침 일찍 보리암에 가는 것은 무리였다.

 

 

오전 10시 20분경 벽련항에 도착하였는데 여기도 분위기가 수상하다.

 

10시 배는 없고 12시 배가 있다.

* 여기서 나는 노도호 운항 시간표를 잘못 읽었다.

벽련 출항은 12시가 아니라 12시 반이었다.

 

벽련항 풍경이나 보면서 시간을 때우려 했으나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근처에 가 볼만한 곳을 찾아 보기로 했다.

맵을 보니 '두모유채메밀꽃단지'라는 게 있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맵에 표시된 곳에 가보니 역시나 휑하다.

아직 유채꽃이 필 시기는 아닌 것 같다.

차를 몰아 바닷가쪽 두모마을로 이동하였다.

 

 

두모마을 바다놀이터.

 

두모마을 선착장.

 

두모마을 벽화.

 

두모마을 바닷가.

 

두모마을에도 계단식 논? 밭? 이 있다.

이쯤에서 아내의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졌다.

차를 몰아 근처 편의점에 들러 약을 먹었지만 아내의 컨디션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

어제 초새벽부터 강행군한 탓일 것이다.

역시 여행도 체력전이다.

 

벽련항과 노도.

 

12시 배를 타기 위해 다시 벽련항에 이동하였는데 노도호 운항 시간표를 다시 보니 12시가 아니라 12시 반이다.

뱃시간도 안 맞고 아내의 컨디션도 안 좋으니 노도 가는 걸 포기하기로 했다.

계획대로 안 되는 것도 여행의 일부다.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가볍게 남해 남동해안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다음 스팟은 상주은모래비치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상주해수욕장은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다.

첫번째 방문은 2000년대 초반? 장인, 장모님과 함께 왔었다.

그 당시 장인 어른이 이곳에서 커다란 참돔을 사주셨던 기억이 있다.

두번째 방문은 2008년 3월의 일이다.

통영, 남해 2박 3일 여행 때 이곳을 잠시 들렀던 기억이, 아니 기록이 있다.

 

 

오전 11시 50분경 상주은모래비치에 도착.

 

내 기억 속 상주해변은 광활한 모래밭과 울창한 송림 뿐이다.

 

상주은모래비치의 그네.

 

그러고 보니 상주해변은 만처럼 생겼다.

 

저 앞에 있는 섬들이 포인트가 되어 준다.

 

해변의 연인.

 

활처럼 휜 해변.

 

상주해변이 이렇게 넓고 예쁘구나.

 

상주은모래비치 동영상

 

점심을 거하게 먹기가 싫었다.

상주 해변 근처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다시 한번 해장을 했다.

다음 스팟은 천하몽돌해변이다.

 

 

12시 40분경 천하몽돌해변에 도착.

 

전국에 참 몽돌해변이 많구나.

 

찾는 이 적은 이 몽돌 해변의 고즈넉함이 좋다.

 

누군가 쌓아올린 작은 돌탑도 왠지 이 해변과 잘 어울린다.

 

이 여유로움이 너무 좋다.

 

몽돌과 나.

 

천하몽동해변 동영상

다음 스팟은 송정솔바람해변이다.

 

 

오후 1시 5분경 송정솔바람해변에 도착.

 

역시나 해변 뒤쪽은 숲이다.

 

송정솔바람해변

 

배들이 많이 보인다.

 

해변의 오른쪽편- 저 멀리 에 조금전 방문했던 천하몽돌해변이 있을 것이다.

 

바위가 많은 해변 오른쪽 끝까지 왔다.

 

모래 위 조개껍데기들.

 

다음 스팟은 설리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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