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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406 하계역 숙성회를 파는 포차 '스시회포차'

2024. 6.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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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4일 화요일.

친구 신군과 함께 하계역 근처에 있는 스시회포차에 가보기로 했다.

* 스시회포차는 우리 동네 맛집 검색 도중 알게 된 횟집이다.

이번이 첫 방문이다.

 

 

오후 7시경 스시회포차에 도착.

이름처럼 포차 스타일의 횟집이다.

 

모듬 사시미 중(35.0), 소맥(각 5.0)을 주문하였다.

 

안주로는 회, 구이, 탕, 튀김이 준비되어 있다.

 

주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컬러 메뉴판.

 

기본 안주와 소맥 등장.

 

기본안주는 초생강, 락교, 고추절임, 궁채무침, 청대콩, 오만둥이가 나왔다.

궁채무침과 오만둥이는 식초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잠시 후 서비스 감자전이 나왔다.

여기까진 좋았으나 이후로 꽤 오랜 시간이 지나도 회가 나오질 않았다.

식당 안에 손님도 별로 없었고 어차피 숙성회니까 썰기만 하면 될텐데?

 

식당 들어온지 30분만에 모듬회 등장.

이미 맥주 한병과 소주 반병은 비운 상태였다는.

숙성회의 구성은

윗줄은 새우, 시메사바(고등어초절임)

아래줄은 문어숙회, 참치속살, 아마도 황새치?, 연어, 도미, 광어.

가격대비 구성은 괜찮아 보였는데 내가 다른 분 블로그에서 봤던 것에 비하면 좀 아쉽다고 할까.

아마도 내가 본 블로그 글이 꽤 오래전 글이라 그럴 수 있겠다.

회의 숙성 정도는 내 기준으로 약간 과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이었다.

다만 참치속살과 황새치?는 너무 해동이 많이 되어서 흐물거리고 살짝 비렸다.

 

셀프 스시용 밥이 나왔다.

 

셀프 스시.

뭔가 국물이 필요해서 일본 오뎅탕(25.0)을 추가 주문했다.

 

가격대가 살짝 높은 편이지만 일본 오뎅탕은 맛이 아주 좋았다.

 

우동 사리(2.0)까지 추가해서 먹었다.

결론 숙성회는 실망, 오뎅탕은 만족.

재방문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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