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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406 삼성역 맛집 탐방- 남도음식 전문 보리수, 야키토리 이자카야 토리키치 삼성점, 가성비 횟집 오징어세상 삼성점

2024. 6.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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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8일 토요일.

코엑스 전시회를 참가한 후 친구들과의 월례회 장소인 보리수로 이동하였다.

보리수는 오늘 모임에 못 나온 임군이 추천해 준 맛집이다.

* 오늘 모임엔 총 4명이 모였다.

 

 

 

 

오후 5시 반경 보리수 도착 & 입장.

* 정말 뜬금없는 곳에 자리한 음식점이다.

 

나는 뭉티기를 먹으려 했으나 신군이 돼지주물럭을 먹자고 함.

또한 정군은 밥이 먹고 싶다고 묵은지김치찌개를 주장.

결국 돼지주물럭과 묵은지김치찌개(2인), 그리고 소맥을 주문하게 되었다.

 

소박한 기본찬이 나왔는데 반찬이 다 너무 맛있다.

특히 묵은지가 예술임.

 

묵은지김치찌개는 맛있는 묵은지로 했으니 당연히 맛있다.

 

밥을 안 먹을 수가 없었다.

 

이어서 나온 돼지주물럭은 달콤새콤하니 맛있음.

애호박찌개가 궁금하다고 해서 1인분만 추가 주문.

 

애호박찌개 등장.

 

보기완 달리 전혀 맵지 않고 달달한 호박의 맛이 느껴지는 찌개였다.

주문한 모든 음식이 맛있어서 여기서 추가로 더 먹어도 되겠지만 우리는 차수 변경을 좋아하는 부류다.

그래서 2차를 가기 위해 이정도로 마감.

 

삼성역 주변을 정처없이 걷다가 토리키치 삼성점이 맘에 들어 입장하기로.

 

시계를 보니 너무 아쉽다.

현재 시간은 오후 7시.

조금만 일찍 도착했다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텐데.

 

실내는 요런 술마시기 좋은 분위기.

 

특선야키토리 세트.

 

그리고 테라 4개를 주문하였다.

* 테라는 생맥인줄 알았는데 병맥이었다.

 

기본 안주는 라면땅 에낙과 오이절임.

 

잠시 후 등장한 특선야키토리 세트.

비주얼은 그럴싸 했는데 꼬치는 짜고 그저 그랬다.

프렌차이즈의 한계는 어쩔 수 없나 보다.

그래도 맥주 안주로 나쁘진 않았다.

이렇게 간단히 먹고 3차를 위해 또 이동.

우리는 배가 불러서 회 한접시 간단히 먹기로 했다.

 

오후 8시 반경 오징어세상 삼성점에 도착 & 입장.

 

강남 한복판에 이 가격 실화냐.

 

우럭+ 낙지(29.0)와 청하 주문.

 

깻잎과 미역국 등장.

 

이어서 낙지 등장.

가격이 저렴해서 별 기대 없었는데 낙지는 사이즈도 괜찮고 선도도 아주 좋았다.

낙지는 대 만족.

 

이어서 우럭회 등장.

가격대비 양은 섭섭하진 않았다.

다만 우럭 사이즈가 작으니 맛은 so so.

 

그래도 강남 한복판에 이 가격에 이런 회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다들 놀람.

 

오늘은 삼성역 주변 식당 & 술집을 탐방해 봤다.

그동안 삼성역 주변은 왠지 가격대가 비쌀 것 같아서 방문을 꺼렸는데 오늘 다녀 보니 가성비 좋은 식당과

술집도 꽤 있는 것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삼성역 주변 맛집을 탐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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