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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여행 이야기

0909 통영1일: 통영도착, 강구안

2009. 9.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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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토요일 하루를 쉬게 되었다.

모처럼 맞은 연휴를 그냥 보내긴 아깝고...어딜 가 볼까 고민하던 중.

마눌님이 통영에 가자고 했다. 작년에 통영에 가긴 했지만 소매물도만 갔지 정작 통영은 제대로 둘러 보질 못했었다.

바로 오케이 하고, 숙소를 알아 봤다.

다행히 9월 12일 마리나 리조트에 방이 하나 남아 있었다.

좀 비싸긴 하지만 꼭 한번 가 보고 싶은 리조트이기 때문에 예약한 것 만으로도 너무 기분이 좋았다.

드디어 여행일은 다가오고...

 

9월 11일 금요일 밤 일 마치자 마자 통영을 향해 출발했다.

약간의 가랑비가 내렸다. 맘이 무거워 진다. 내일 아침 예정 된 비진도 여행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다행히 통영에 가까와지니 비는 멎어 있었다.

오늘은 작년에도 갔었던 나폴리 모텔에서 하루를 묵기로 했다.

시설은 별로지만 전망만은 끝내주는 모텔이다. 저녁 7시 출발, 밤 12시 도착.

 

 

* 나폴리 모텔은 나폴리 호텔로 재탄생했다

 

 

강구안의 밤 풍경....멋지고 평화롭다.

 

 

 

 

강구안 모습...

 

 

 

 

강구안 모습...잠시 마트에 들러 캔맥주와 먹을거리 몇 가지를 사서 모텔에 들어 갔다.

 

 

 

 



모텔에서 바라본 강구안 모습...통유리를 통해 보이는 강구안의 밤은 조용하면서도 화려하다.

 

 

 

늦었지만 멋진 풍경을 바라 보면서 맥주 한캔을 마시고 잠을 청했다.

내일은 비진도에 가서 등산을 할 예정인데...과연 5시에 일어날 수 있을까?

시계를 보니 벌써 새벽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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