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 여행 이야기

0901 설 제주8: 한담포구 산책

2009. 2. 2. 댓글 ​ 개
반응형

오늘은 1월 27일이다. 날이 많이 풀렸다.

눈도 다 녹았고 햇볕도 따스하다. 비로소 제주에 온 느낌이다.

오늘은 어머니를 모시고 제주 일일 관광을 할 예정이다.

일정은 한담포구-> 신라호텔 산책로-> 롯데호텔 산책로-> 외돌개이다.

주로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을 코스로 잡았다.

동쪽은 너무 멀기에 제외 하였고...

먼저 하귀-애월한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했다.

 

 

 

해안도로에서 만난 멋진 빨간 등대...

 

 

 

 

바다에 정박해 있는 홍성호...

 

 

 

 

 

 



 



빨간 등대와 시리도록 푸른 바다가 멋지다.

 

 

 

다음으로 모 싸이트의 제주분이 추천해 주신 한담포구 길을 가 보기로 했다.

다행히 형이 그 길을 알고 계셨다.

토비스 콘도 옆길로 접어드니 정말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여러번 제주를 왔지만 이렇게 한적한 곳에 멋진 풍경은 못 본거 같다.

 

토비스 콘도 옆길로 들어서자 나오는 조그마한 해변...모래가 너무 곱고, 바다빛은 비취색이다.

 

 

 

 

길을 따라 걸으니 나오는 아담한 해변...

 

 

 

 

산책로를 따라 멋진 바다가 펼쳐져 있다.

 

 

 

 

구멍 숭숭 뚫린 바위들...현무암 이겠지?

 

 

 

 

멀리 마을이 동화속에 나오는 마을같다.

 

 

 


 

바위와 바다...

 

 

 


 

몽돌이 파도에 구르는 소리가 정겹다.

 

 

 

 

좀 더 길을 따라 가니 멋진 전용해변이 나온다. 여름에 이곳에서 한가족이 놀면 딱 이겠단 생각이 든다.

 

 

 


 

계속 이어진 산책로...

 

 

 


 

 

 


 

바닷가의 바위들도 멋지다.

 

 

 


 

아무도 없는 해안가 산책로를 걷고 걷고...멋진 풍경을 가슴에 담고 오던길을 되돌아 온다.

맘 같아선 곽지해수욕장까지 가고 싶지만 너무 오래 걸으면 어머니가 힘들어 하실거 같고...

 

 

 

정말 너무 멋진 한담포구를 산책하고 우리는 중문으로 향했다.

 

 

중문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눈에 덮힌 한라산...말이 필요 없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