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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작년 6월 태안 여행 때 너무 좋은 인상을 남겼던 나문재 카페에 다시 가기로 했다.
12시 반경 나문재 카페에 도착.
우선 식물 카페에 들러 카페라떼(8.0)와 당근 & 사과 주스(7.0)로 더위를 달랬다.
음료값이 조금 센 편이지만 환상적인 정원 입장료라고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가 않다.
음료로 더위를 식힌 후 본격적으로 카페 정원 탐방에 나섰다.
작년 방문 때에는 수국이 그리 많이 피질 않았었는데 이번엔 완전 만개다.
수국꽃을 따라 이리 저리 나문재 카페 정원을 샅샅이 훑었다.
파스텔톤 수국꽃과 예쁜 여름꽃이 정원 곳곳에 만발해 있다.
환상적인 풍경에 매료되어 사진을 수 없이 찍었다.
마침 하늘도 개어서 쨍한 날이 되었다.
정원 산책을 마친 후 나무 그늘 아래 의자에 기대 한참을 쉬었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음 스팟은 태안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안면암이다.
* 우리는 태안에 가게 되면 항상 나문재 카페에 들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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