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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30일 일요일.
아내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전철을 타고 동대문역으로 이동하였다.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 완도회수산으로 결정.
* 완도회수산은 두번째 방문.
올 1월에는 여기서 방어회를 먹었다.
오후 2시경 완도회수산에 도착 & 입장.
다행히 웨이팅 없이 입장.
민어 있음에 주의.
모듬회는 뭐가 나오는지 여쭤보니 모듬회는 안된다고 하심.
민어회를 추천하셨고 우리는 원래 뜻대로 민어회 2인(4만원)과 청하(6천원)를 주문하였다.
잠시 후 차려진 한상.
기본찬이 하나 하나 다 맛있음.
특히 묵은 총각김치 조림이 너무 맛있어서 한번 리필을 했다.
낮술은 가볍게 청하로.
잠시 후 민어회 등장.
올 여름 처음 만난 민어회.
그 자태가 참 곱다.
잘 숙성된 민어회가 달다.
정신없이 민어회를 먹다가 서더리탕(1만원)을 추가 주문.
매운탕이 나올 줄 알았는데 민어 서더리 맑은 탕이 나왔다.
민어 맑은 탕은 오래 끓여 줘야 한다.
한참 끓인 후에 민어 맑은 탕으로 마무리.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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