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은 7월 7일 금요일.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에 걸려 식욕을 완전히 상실했다.
그래도 불금을 그냥 보낼 순 없어서 매콤한 음식으로 식욕을 끌어 올리기로 했다.
무슨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귀찜을 먹기로 했다.
아내와 함께 아귀찜을 먹으러 수정 아구찜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6시 반경 수정 아구찜에 도착 & 입장.
왠일인지 식당 안은 한가한 편.
수정 아구찜은 아마도 두어번쯤 방문했던 것 같다.
아귀찜 소(40.0)와 소주(5.0)를 주문하였다.
잠시 후 기본찬이 나왔다.
기본찬은 미역줄거리, 묵, 사라다, 열무김치, 오이무침.
모든 찬이 맛이 좋았다.
잠시 후 아귀찜 소자가 등장.
소자이지만 다른 식당의 소자 보다 아귀살도 많고 콩나물도 푸짐하다.
비록 아귀가 중국산이긴 하지만 맵단짠의 밸런스를 잘 잡은 양념 덕에 맛이 좋다.
아귀를 그리 즐기지 않는 아내도 맛있게 잘 먹었다.
볶음밥으로 마무리.
매콤한 음식이 그리울 때 가끔 올만 하다.
추천.
반응형
'음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7 중곡역 최고의 병어회 '소랑도' (2) | 2024.07.22 |
---|---|
2407 한성대입구역 안주 6천원의 가성비 노포 '상주집' (2) | 2024.07.19 |
2406 종로신진시장 숙성 민어회를 먹을 수 있는 '완도회수산' (2) | 2024.07.16 |
2406 교대역 맛집 투어- 교대평상집, 백화네부엌 교대점, BBQ 교대본점 (4) | 2024.07.15 |
2406 건대입구역 두툼한 초밥 '호야초밥참치 본점' (0) | 2024.07.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