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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스탄불

2408 이스탄불 5일: 성 안토니오 성당, 그랜드 바자르, 이집션 바자르, 로쿰 구입

2024. 8. 2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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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티클랄 거리 따라 내려가는 길에 성 안토니오 성당이란 곳이 있어 잠시 들러 보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4m5uLZnyFQwshio77

 

성 안토니오 성당 · Tomtom, İstiklal Cd. No:171, 34433 Beyoğlu/İstanbul, 튀르키예

★★★★★ · 천주교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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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경 성 안토니오 성당에 도착.

* 성 안토니오 성당은 교황 요한 23세가 바티칸 대사로 10년간 머물렀던 성당으로 이스탄불 카톨릭

성당 중 가장 큰 성당이라고 한다.

 

* 원래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교회는 1725년 이스탄불의 이탈리아 인 커뮤니티 에 의해 지어졌지만 나중에 철거되어 같은 부지에 지어진 현재의 건물로 대체되었습니다. 현재의 바실리카 교회는 인접한 주거용 건물( St. Antoine Apartmanları 로 알려짐)과 함께 1906년과 1912년 사이에 베네치아 신고딕 양식 으로 지어졌으며 , 역시 도시의 이탈리아인 커뮤니티(대부분 제노바  베네치아 계 사람들로 구성되었으며 , 이 커뮤니티는 20세기 초에 약 40,000명에 달했습니다)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독특한 양식이라고 생각했는데 베네치아 신고딕 양식이라고 한다.

 

은은한 빛이 비치는 성당 내부.

 

앞쪽에 있는 길쭉한 스테인드 글라스가 인상적이다.

 

앞쪽 클로즈 업.

 

이 동상은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다.

 

이스티클랄 거리를 가로지르는 트램.

 

이스티클랄 거리에서 처음으로 외국 브랜드 음식점을 만났다.

한식 밖에 못 먹는 여행자라면 이스탄불 여행이 쉽지 않을 것 같다.

대부분의 식당이 케밥만 팔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티클랄 거리를 따라 주욱 걸어 보기로 했다.

 

그림자를 이용한 광고?

 

갈라타 탑 근처에서 튜넬을 타려 했으나 튜넬 타는 곳을 찾지 못해서 그냥 카라쿄이역까지 걷기로 했다.

 

카라쿄이역에서 트램을 타고 Çemberlıtaş역에서 내렸다.

우리는 그랜드 바자르에 가려 한다.

 

역에서 내리자 마자 만나는 돌기둥은 콘스탄티누스 기둥(쳄베를리타쉬)라고 한다.

* 콘스탄티누스 기둥은 서기 330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콘스탄티노플을 봉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둥이다. 328년경에 완공되었으며 . 이스탄불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콘스탄티누스 기념물이다.

원래는 꼭대기에 아폴로로 분장한 콘스탄티누스 동상이 있었다.

 

바로 보이는 것은 누루오스마니예 모스크

 

그랜드 바자르 가는 길

 

모스크 옆을 지난다.

 

표지판에 누루오스마니예 모스크 방향으로 가라고 한다.

 

오후 2시 15분경 그랜드 바자르에 도착하였다.

그랜드 바자르 안은 혼돈의 카오스다.

 

* 그랜드 바자르는 메흐메트 2세(II. Mehmed, 재위: 1444년~1446년, 1451년~1481년)가 이스탄불을 정복한 후 건설되었다. 1461년부터 지금까지 성업 중인 시장이다.

 

https://maps.app.goo.gl/ZkCvVWHfTgVT14hC7

 

그랜드 바자르 · Beyazıt, 34126 Fatih/İstanbul, 튀르키예

★★★★☆ · 바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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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바자르 안은 수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도자기, 가죽 제품, 보석, 카페트, 향신료가 주력이라고 한다.

 

사람이 너무 많고 그다지 살만한 물건도 보이지 않아서 빠르게 빠져 나왔다.

우리는 좀 더 정돈된 이집션 바자르에 가서 소소한 쇼핑을 할 계획이다.

 

그랜드 바자르에서 이집션 바자르 가는 길에도 죄다 작은 상점이다.

 

날은 덥고 길은 좁고 사람은 많고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이다.

 

오후 2시 50분경 이집션 바자르에 도착하였다.

* 위키 백과 한국판에는 1603년 건축되었다고 나오지만, 위키백과 영문판에는 1660년에 시작했다고 나온다.

위 사진에는 1664년부터라고 씌여져 있으니 나는 1664년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랜드 바자르 생긴 이후 약 200년 이후에 생긴 시장이다.

 

* 이집션 바자르(므스르 차르슈)

므스르 차르슈는사피예 술탄의 명령에 의해 1597년부터 1603년에 걸쳐 예니 모스크의 일부로 건축되었다. 당초 예니 차르슈 등으로 불리고 있었지만, 18세기 중반이 되면서 이집트에서 수입된 향신료 등을 많이 취급하여 이집트 바자 (Egyptian Bazaar)라는 뜻의 므스르 차르슈라고 불리게 된다. 또한 이집트에서 수입 상품에 과세가 이루어지는 곳이었기 때문에이 명칭이 되었다고하는 설도 있다. 후에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과 인도, 페르시아 등의 상품도 판매된다. 이렇게 향신료를 취급하는 가게가 모아지게 되었기 때문에 스파이스 바자(Spice Bazaar)라고도 불린다. 바자의 건설 당초 약 100점포 중 49점포가 향신료를 취급하는 가게였다. 다른 점포의 대부분은 면화와 이불을 취급하는 가게였다.

오늘날 바자의 85개 점포는 향신료, 터키 젤리, 보석, 말린 과일 등을 판매한다. 

- 위키백과 인용

 

https://maps.app.goo.gl/qzhSUTnXgjVkSA2C7

 

므스르 차르슈 · Rüstem Paşa, 34116 Fatih/İstanbul, 튀르키예

★★★★★ · 바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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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션 바자르는 그랜드 바자르보다 훨씬 작지만 보다 정돈되어 있고 분위기도 밝아 보였다.

 

그리고 우리가 쇼핑할 만한 물건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일단은 크게 휘 둘러 보기로 했다.

둘러 본 결과 이집션 바자르는 ㄱ자 형태의 골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에게 유명한 31번 가게.

우리는 이곳에 갔다가는 그냥 못 나올 것 같아서 패스하기로 했다.

사장님의 한국어 실력과 말빨이 대단하다고 한다.

 

요기서 끈팔찌를 50리라씩 선물용으로 대량? 구매하였다.

구슬팔찌도 200리라에 구입.

 

나자르 본주 80리라 2개 구입

* 80X 2= 160리라

 

냄비받침 150X 2= 300리라.

 

그 외 예쁜 컵과 컵받침, 차이 컵 세트 등이 있었으나 집으로 가져가기 힘들고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 구매는

하지 않았다.

 

이집션 바자르에서 빠져 나오면 예니 모스크가 보인다.

 

저기 보이는 것은 뤼스템 파샤 모스크인 것 같다.

정말 이스탄불은 모스크의 도시인 것 같다.

눈을 돌리면 곳곳에 모스크가 있다.

 

로쿰을 사러 이동하기로.

 

인터넷 검색 중 추천 받은 로쿰 가게 Sirkeci Kuruyemiş

구글 한국인평도 좋아서 한번 믿어 보기로 했다.

 

https://maps.app.goo.gl/vZz4EvFAJ412qssF9

 

Sirkeci Kuruyemiş · Hoca Paşa, Ebussuud Cd. 40/B, 34112 Fatih/İstanbul, 튀르키예

★★★★★ · 견과류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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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쿰 1kg에 300리라로 저렴한 편인 것 같다.

 

실내 분위기.

 

여기서 우리는 선물용 로쿰 500g짜리(150리라)를 대량? 구입하였다.

사장님이 우리에게 차도 내어 주시고 로쿰도 맛보라고 주시고 아주 친절하셨다.

* 이 가게는 곧 이전하신다고 명함을 챙겨 주셨다.

글쎄 우리가 이 명함을 쓸 날이 또 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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